[단독] 주호영, 국민의힘 탈당 예고…대구시장 무소속 출마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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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회부의장(6선·대구 수성갑)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의 대구시장 경선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에 반발하며 가처분 신청을 예고한 데 이어 탈당을 결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 부의장 측 관계자는 시사저널과의 통화에서 "부당한 공천에 대해 사법부 판단을 받는 것은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무도한 사적 권력을 행사한 데 대한 최소한의 저항이라고 본다"며 "가처분 신청은 그것대로 가는 것이고, 주 부의장이 대구시장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기 위해선 탈당은 필요한 절차이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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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출마로 대구 3파전 전망…수성갑 보궐엔 한동훈 출마 촉각
(시사저널=강윤서 기자)

주호영 국회부의장(6선·대구 수성갑)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의 대구시장 경선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에 반발하며 가처분 신청을 예고한 데 이어 탈당을 결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시사저널 취재를 종합하면, 주 부의장은 조만간 탈당계를 제출한 뒤 대구시장 '무소속 출마' 계획을 검토 중이다. 주 부의장은 최근 당 공관위 컷오프 결정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내겠다고도 예고한 바 있다.
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주 부의장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컷오프하고 나머지 후보 6명간 예비경선을 치르도록 결정했다. 이에 대한 주 부의장의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컷오프 결정이 무효가 되면서 6명의 후보가 치르는 예비 경선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게 된다.
주 부의장은 만약 가처분 신청이 기각돼 공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무소속 출마 여부에 대해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였다. 이후 한 발 더 나아가 국민의힘 탈당을 통해 대구시장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풀이된다.
주 부의장 측 관계자는 시사저널과의 통화에서 "부당한 공천에 대해 사법부 판단을 받는 것은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무도한 사적 권력을 행사한 데 대한 최소한의 저항이라고 본다"며 "가처분 신청은 그것대로 가는 것이고, 주 부의장이 대구시장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기 위해선 탈당은 필요한 절차이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앞서 주 부의장은 2016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시절 4·13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지역구였던 대구 수성을 공천에서 컷오프 됐을 때도 가처분 신청을 했다. 당시 법원은 주 의원의 공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으나 주 의원은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 당선된 바 있다.
주 부의장이 대구시장 무소속 출마에 나서면 공백이 되는 대구 수성갑 지역에 대한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에서 제명당한 한동훈 전 대표가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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