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일격을 맞은 휴스턴, "처음부터 준비가 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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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휴스턴이 시카고에 발목을 잡혔다.
휴스턴 로케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시카고 불스와 경기에서 124-132로 패했다.
그러나 휴스턴은 시카고를 잡지 못했다.
이메 우도카 휴스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을 강하게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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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휴스턴이 시카고에 발목을 잡혔다.
휴스턴 로케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시카고 불스와 경기에서 124-132로 패했다. 플레이오프 순위 경쟁에서 중요한 시기에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휴스턴은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오고 있었다. 애틀랜타 호크스를 117-95로 대파했고, 마이애미 히트도 123-122로 짜릿하게 잡아냈다. 홈 연승으로 기분 좋게 원정길에 나섰다. 상대는 이번 시즌 고전 중인 시카고였다. 그러나 휴스턴은 시카고를 잡지 못했다.
케빈 듀란트(208cm, F)가 고군분투했다. 23개 슛 중 15개를 성공시키며 40점을 기록했다. 3점슛 10개 중 5개를 성공시켰고, 4쿼터에만 15점을 쏟아내며 팀을 이끌었다. 알프렌 샌군(211cm, C)도 19개 슛 중 16개를 성공시키며 33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그러나 3점슛 난조가 있었다. 팀 전체가 3점슛 41개 중 11개, 26.8%에 그치며 발목을 잡혔다. 벤치 득점도 9점에 불과했다.
1쿼터부터 완전히 무너졌다. 시카고에 1쿼터에만 41점을 내줬다. 반면 휴스턴은 21점에 그쳤다. 20점 차로 1쿼터를 마쳤다. 이후에도 휴스턴은 흐름을 잡지 못했다. 48-67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런 상황에서 후반전 휴스턴이 살아났다. 샌군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 샌군과 듀란트의 화력이 더해지며 추격의 흐름을 만들었다. 그리고 4쿼터에도 공격이 살아나며 역전까지도 성공했다. 그러나 종료 10.2초를 남기고 마타스 부젤리스(206cm, F)에게 레이업을 허용했다. 그대로 다시 역전을 당하며 경기는 끝났다. 아쉬운 출발로 경기를 망친 경기였다.
이메 우도카 휴스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을 강하게 질책했다. "경기를 무시했다. 처음부터 준비가 안 됐다. 비공격적이었고, 그냥 상대 슛을 구경하고 있었다. 1쿼터에 41점을 내준 건 실망스럽다. 준비가 전혀 안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NBA에서 이런 식으로 나오면 들쭉날쭉할 수밖에 없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휴스턴은 43승 28패로 서부 플레이오프 경쟁에 한창이다. 6위에 있으나 3위까지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매경기가 중요하다. 그러나 시카고전 같은 경기가 반복된다면 순위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 과연 휴스턴이 시즌 막바지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며 상위 시드로 시즌을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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