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 떠나고 터진 1480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폭격기…'슈퍼 서브' 별명에 에이전트 반박 "그는 슈퍼 스트라이커"

김건호 기자 2026. 3. 2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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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세슈코./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베냐민 세슈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전트는 세슈코가 '슈퍼 서브'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지난 시즌 RB 라이프치히에서 45경기 21골을 넣은 세슈코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적을 옮겼다. 이적료는 7400만 파운드(약 1480억 원).

세슈코는 올 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고 28경기에 나와 10골을 터뜨렸다. 후벵 아모림 감독이 맨유를 이끌던 시절 17경기 2골로 부진했는데, 아모림 감독이 떠나고 11경기에서 8골을 몰아쳤다.

특히,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체제에서 그는 주로 교체 자원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득점을 터뜨려 팀에 승점을 가져다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교체 투입돼 좋은 활약을 펼치며 자연스럽게 '슈퍼 서브'라는 별명이 붙게 됐다. 하지만 그의 에이전트인 엘비스 바사노비치는 그는 '슈퍼 서브'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베냐민 세슈코(왼쪽)./게티이미지코리아

24일(한국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바사노비치는 '아레나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 명칭에 관해 묻는다면, 나는 그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슈퍼 스트라이커'라는 말을 훨씬 더 좋아한다"며 "나는 세슈코가 슈퍼 스트라이커라고 생각한다. 그는 올해 13경기에 선발로 나섰고 13경기에 교체로 출전했다. 그는 선발로 나섰을 때 골의 절반을 넣었고, 교체로 나섰을 때 나머지 절반을 넣었다. 우리는 그가 완성형 공격수임을 알 수 있으며, 벤자민은 '슈퍼 스트라이커'라는 이름을 가질 자격이 있는 선수다"고 밝혔다.

한편, 세슈코는 어떤 역할을 주던 자기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월 세슈코는 "매 경기 리그에 적응하고 있다. 다시 말하지만, 나는 '반드시 선발로 나가야 해' 같은 생각은 하지 않는다. 나에게 중요한 것은 감독님이 나를 투입하기로 할 때마다 그 자리에 있는 것이다"며 "만약 다음 기회에 5분이 주어진다면 나는 그 시간을 활용할 것이고, 그저 경기를 즐기며 팀을 위해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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