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씨앗 주거래은행 재선정…정부, 수익률 확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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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푸른씨앗) 주거래은행을 재선정하는 등 경쟁 구도를 구축하며 수익률 확보에 돌입한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25일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푸른씨앗)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특히 정부는 푸른씨앗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전담운용기관 및 주거래은행 재선정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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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씨앗 단계적 확대 따른 효율성 확보
[세종=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정부가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푸른씨앗) 주거래은행을 재선정하는 등 경쟁 구도를 구축하며 수익률 확보에 돌입한다.

특히 정부는 푸른씨앗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전담운용기관 및 주거래은행 재선정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 제도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기금 규모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운용기관 간 경쟁과 성과 중심의 운용체계를 강화해 기금 운용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운용 효율성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수익률 확보 기반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푸른씨앗 자금운용은 중장기 자산 배분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외 금융시장 여건을 반영한다. 정부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포트폴리오 운용 등 장기적·안정적 수익률 확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에 따라 푸른씨앗 가입 대상은 현행 30인 이하에서 100인 미만 사업장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올해 7월부터는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 내년 1월부터는 100인 미만 사업장까지 푸른씨앗에 가입할 수 있다. 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푸른씨앗의 가입자부담금계정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푸른씨앗은 2022년 9월 도입 이후 가입자 약 16만명, 적립금 약 1조 5000억원 규모로 성장한 기금이다. 수익률 또한 △2023년 6.97% △2024년 6.52% △2025년 8.67%을 기록하고 있다.
서명석 근로기준정책관은 “법 개정으로 푸른씨앗이 본격적인 확산 단계에 들어선 만큼 전문적이고 투명한 기금 운용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확보하는 한편, 법 개정에 따른 제도 확대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 시행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조민정 (jj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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