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서울·부산 수성 목표' 장동혁에 "다른 곳은 지는거냐"

손형안 기자 2026. 3. 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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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3 지방선거 목표로 서울과 부산 수성을 제시한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다른 곳에 뛰는 사람들은 그냥 지는 것이냐"며 비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오늘(25일) 채널A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6·25 전쟁이 났는데 부산만 지키고 나머지 다 뺏기면 승리한 것으로 치겠다는 얘기"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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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지난 22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3 지방선거 목표로 서울과 부산 수성을 제시한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다른 곳에 뛰는 사람들은 그냥 지는 것이냐"며 비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오늘(25일) 채널A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6·25 전쟁이 났는데 부산만 지키고 나머지 다 뺏기면 승리한 것으로 치겠다는 얘기"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선거를 아직 하지도 않고 공천도 안 된 상황에서 다 뺏기고 2개만 지키면 이긴 걸로 치겠다는 말이 나오느냐"며 "전적으로 자기 개인을 위해서 저러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 전 대표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할 거란 관측에 대해선 "보수재건에 집중하겠다"며 "그 과정에서 제가 해야 할 역할이 생기거나 할 수 있는 역할이 생기면 피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대구시장 후보에서 컷오프된 주호영 국회부의장과의 이른바 '주한 연대' 가능성에는 "우리는 이미 연대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주한 연대설은 주 의원이 무소속으로 대구시장에 출마하면, 주 의원이 사퇴한 대구 수성갑 국회의원 보선에 한 전 대표가 무소속으로 나가 공동 전선을 구축하는 시나리오입니다.

한 전 대표는 "주 부의장께서는 제가 주장하는 보수재건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말씀해 주셨고, 이런 상식적인 정치인들이 뜻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공동취재, 연합뉴스)

손형안 기자 s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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