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가 FA? 사우디 ‘오일머니’가 움직인다 [PL 와치]

김재민 2026. 3. 25. 11: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오일머니'가 아랍권 최고의 스타를 놓칠 리가 없다.

이 매체는 "살라의 이적에는 사우디 프로 리그와 4대 클럽의 대주주인 국부펀드가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다. 살라가 역대 최고의 아랍 선수이기에 그를 영입하는 결정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관여할 수도 있다"며 "살라의 장기적인 미래는 아직 결정된 부분이 없지만, 리버풀에서의 그의 미래가 최소 3년간 불확실했기에 사우디 관계자는 오랫동안 접촉해 왔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오일머니'가 아랍권 최고의 스타를 놓칠 리가 없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3월 25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여러 구단이 이번 여름 모하메드 살라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살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나기로 했다. 살라와 구단은 협의 끝에 기존 계약기간을 1년 단축해 이번 시즌을 마친 후 결별하기로 했다. 지난 9년간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로 활약한 살라의 리버풀 커리어는 마감된다.

현역 은퇴를 고려할 단계는 아니다. 1992년생인 살라는 전성기가 지났을 뿐 여전히 빅리그에서 경쟁력이 있는 수준이다. 이번 시즌 이례적인 부진으로 비판을 받아왔으나 리그 22경기(선발 19회) 5골 6도움이라는 기록은 절대적으로 나쁜 수준이 아니다. 단지 그 기록을 남긴 선수가 살라이기에 비판의 대상이 될 뿐이다.

유력한 행선지는 역시 사우디아라비아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PIF)가 대대적인 투자를 시작한 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는 '오일머니'를 앞세워 왕년의 '월드 클래스' 선수를 줄기차게 영입해 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를 시작으로 사디오 마네(알 나스르), 카림 벤제마, 후벵 네베스,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이상 알 힐랄), 리야드 마레즈(알 아흘리) 등이 여전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고 있다.

사우디는 아랍권 최고의 스타인 살라에게 지난 수년간 러브콜을 꾸준히 보냈다. 지난 2023년에는 알 이티하드가 리버풀에 1억 5,000만 파운드 이적료를 제시한 적이 있으나 리버풀이 이를 거절했다. 지난 2024, 2025년에도 살라의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사우디 클럽이 그와 접촉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살라의 이적에는 사우디 프로 리그와 4대 클럽의 대주주인 국부펀드가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다. 살라가 역대 최고의 아랍 선수이기에 그를 영입하는 결정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관여할 수도 있다"며 "살라의 장기적인 미래는 아직 결정된 부분이 없지만, 리버풀에서의 그의 미래가 최소 3년간 불확실했기에 사우디 관계자는 오랫동안 접촉해 왔다"고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대주주로 있는 팀 중에서도 영입이 가장 유력한 팀으로는 알 이티하드가 지목된다. 알 이티하드는 지난 1월 벤제마를 알 힐랄로 보낸 후 그 대체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은골로 캉테 역시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나면서 선수단의 이름값이 많이 떨어졌다. 또 알 이히타드에는 살라가 리버풀 시절 함께 뛰었던 파비뉴가 있다.

이외에도 호날두의 후계자를 찾아야 하는 알 나스르도 살라를 영입하는 데 나설 수 있다. 알 나스르에는 리버풀 시절 살라와 맹활약했던 마네가 있다.

살라의 사우디행은 기정사실처럼 여겨지지만,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 살라의 에이전트 라미 압바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살라가 다음 시즌 어느 팀에서 뛸지는 모른다. 이는 다른 누구도 알지 못한다는 의미다"고 밝혔다.(자료사진=모하메드 살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