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비디아가 점찍은 '광통신'…우리넷, 5거래일 연속 상한가
주가 급등 주도하는 우리넷과 주요 종목
전력 효율·속도 높인 신기술 투자 수요 증가

엔비디아가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효율화를 위한 핵심 기술로 '광통신'을 지목하면서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장주 격인 우리넷은 5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2분 기준 우리넷은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1만2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넷 외에도 중앙첨단소재(29.97%), 기가레인(29.90%), 이노인스트루먼트(29.90%), 한국첨단소재(29.85%) 등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삼지전자(19.48%), 오이솔루션(14.08%) 등 통신장비주 전반으로 강한 매수세가 확산되는 추세다.
이번 주가 급등의 배경에는 지난 16~19일 열린 'GTC 2026'에서 나온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발언이 있다. 황 CEO는 AI 데이터 처리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광통신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존의 '빛-전기-빛' 변환 과정을 생략하고 데이터를 즉각 처리하는 광통신 기술은 전력 소모를 대폭 줄이고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어 AI 인프라의 필수 요소로 꼽힌다.
증권가에서는 통신장비 업종 내 수급이 무선에서 유선 전송장비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울 뿐 피지컬 AI가 다음 무선 통신망 CapEx Cycle을 견인할 것"이라며 "피지컬 AI 도입으로 반도체 장비 수익화에 따른 테마별 모멘텀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호겸 기자 hkkim82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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