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논란에도 멈추지 않았다…붉은사막 300만장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일 만에 300만 장이 팔린 펄어비스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이 AI 애셋(개발 자료) 사용을 인정하며 게이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펄어비스는 지난 2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개발 초기 실험적인 AI 생성 도구를 사용해 일부 2D 시각 소품을 제작했다"라며 "최종 작업 및 아트·개발팀 검토를 거친 후, 당사의 품질 기준 및 창의적 방향에 부합하는 작업물로 애셋을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붉은사막 [펄어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5/yonhap/20260325111138222jpqe.jpg)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4일 만에 300만 장이 팔린 펄어비스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이 AI 애셋(개발 자료) 사용을 인정하며 게이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펄어비스는 지난 2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개발 초기 실험적인 AI 생성 도구를 사용해 일부 2D 시각 소품을 제작했다"라며 "최종 작업 및 아트·개발팀 검토를 거친 후, 당사의 품질 기준 및 창의적 방향에 부합하는 작업물로 애셋을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붉은사막'은 지난 20일 국내외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
문제는 출시 직후 게임 속에 있는 초상화 속 그림의 인체 비례가 맞지 않거나, 말의 다리가 일그러져 보이는 등의 이슈를 지적이 게임 커뮤니티에서 나오면서다.
이용자들은 제작진이 게임 구매자들에게 알리지 않고 이미지 생성 AI를 썼다고 의혹을 제기하기 시작했고,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는 환불 요구가 빗발쳤다.
스팀은 플랫폼 내에 올라온 게임에 대해 AI 도구를 사용해 개발된 경우 그 사실을 고객들에게 명시하도록 하고 있다.
스팀은 구매 후 플레이한 지 2시간 이상이 지난 게임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환불을 해주지 않고 있으나, '붉은사막'처럼 이를 위반한 것으로 간주하는 게임에 대해서는 이와 무관하게 환불을 진행해주고 있다.
펄어비스는 AI 콘텐츠가 의도치 않게 포함됐다면서도 "AI 사용 사실을 명확히 공개했어야 했다는 점을 인정한다"라며 "향후 패치를 통해 업데이트된 애셋을 적용하겠다"라고 이용자들에게 사과했다.
!['붉은사막' 출시 4일만에 300만 장 판매 [펄어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5/yonhap/20260325111138405msyl.jpg)
게임의 AI 도입을 두고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형 게임사는 물론 인디 게임업체들까지 코드 작성과 애셋 개발에 AI를 활용하고 있다며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 나온다.
반면 인공지능 사용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서구권 커뮤니티에서는 이용자들이 AI로 만든 게임을 거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붉은사막'은 출시 나흘만인 지난 24일 기준 전세계 판매량 300만 장을 기록했다. 펄어비스 이 판매량이 AI 사용 이슈로 인한 환불 건수까지 반영된 수치라고 밝혔다.
juju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당근에서 샀다" 고등학생이 승용차 구매해 무면허 운전 | 연합뉴스
- 길거리서 술취한 여성 부축해 사무실 데려간 30대 긴급체포 | 연합뉴스
- 광주 한 중학교서 학생이 교사 밀쳐, 뇌진탕 증상 | 연합뉴스
- 전주서 도로에 누워있던 60대, 택시에 치여 숨져 | 연합뉴스
- 삼척 환선굴 내 전망대서 60대 관광객 추락해 숨져 | 연합뉴스
- '오재원도 고객'…프로포폴 등 놔줘 41억 번 의사 징역 4년 확정 | 연합뉴스
- [샷!] 한국서 김밥 말고 피부 시술받는 할리우드 별들 | 연합뉴스
- 신현송, 영국 국적 딸 한국인인 척 '불법 전입신고' 논란 | 연합뉴스
- '소녀상 모욕' 美유튜버 조니 소말리 징역 6개월 법정구속(종합) | 연합뉴스
- 20대는 벌레, 60대는 공기…세대별 집 기준 달랐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