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외곽 책임질 이해솔, 드디어 슈터 존재감 발휘하나?

서울/이재범 2026. 3. 25.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해솔이 어느 때보다 좋은 3점슛 감각을 보여줬다.

지난 3년 동안 대학농구리그 24경기에 나서 3점슛 성공률 39.7%(25/83)를 기록했다.

평균 20분 이상 출전한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에서는 3점슛 성공률 34.6%(27/78), 평균 2.7개로 성공률이 조금 떨어지는 대신 확실하게 많은 3점슛을 집중시켰다.

이해솔이 대학농구리그 기준 두 자리 득점을 올린 경기는 지난해 조선대와 마지막 경기로 3점슛 5개를 터트리며 20득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서울/이재범 기자] 이해솔이 어느 때보다 좋은 3점슛 감각을 보여줬다.

연세대는 24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와 개막전에서 107-80으로 27점 차 대승을 거뒀다.

6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펼쳤다. 코트에 나온 선수들이 모두, 승부가 결정된 순간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자기 역할에 충실했다.

눈에 띄는 선수 중 한 명을 꼽는다면 이해솔(189cm, F)이다.

이해솔은 슈터로 주목받는 선수였지만, 연세대 입학 이후 꼬였다. 신입생 때는 다른 선수와 달리 2022 FIBA U-18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장소인 이란 방문을 이유로 비자가 발급되지 않아 미국 전지훈련에 동행하지 못했다. 꼭 필요한 순간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다.

이 때문에 출전 기회를 꾸준하게 받지 못했고, 한 프로구단 스카우트는 이해솔이 연세대 입학 후 가진 재능을 보여주지 못한 걸 아쉬워했다.

그럼에도 슈터 자질은 뛰어나다는 게 기록에서 드러난다.

지난 3년 동안 대학농구리그 24경기에 나서 3점슛 성공률 39.7%(25/83)를 기록했다. 출전시간이 평균 10분 내외였다는 걸 감안하면 굉장히 높은 성공률이다.

평균 20분 이상 출전한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에서는 3점슛 성공률 34.6%(27/78), 평균 2.7개로 성공률이 조금 떨어지는 대신 확실하게 많은 3점슛을 집중시켰다.
이해솔이 대학농구리그 기준 두 자리 득점을 올린 경기는 지난해 조선대와 마지막 경기로 3점슛 5개를 터트리며 20득점했다.

이해솔은 이날 단국대를 상대로 팀 내 가장 긴 32분 55초 출전해 18점을 올렸다. 3점슛은 9개 중 4개 성공했고, 컷인이나 속공으로 추가 득점까지 챙겼다.

이날 포인트가드로 나선 최영상은 “이해솔 형은 슛이 워낙 좋다. 해솔이 형이 3점슛을 넣으니까 상대 수비가 치우쳤다”며 “그래서 홍상민 형이 안으로 빠지는 선수를 봐주면 기회가 난다고 했다. 형들의 말을 따라서 잘 되었다”고 했다.

이제 4학년으로 마지막 대학무대를 누비는 이해솔이 단국대와 경기처럼 활약을 펼친다면 자신의 가치를 대폭 끌어올릴 수 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