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AI바우처 공급기업 공식 선정

윤석진 기자 2026. 3. 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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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전자계약 플랫폼 이폼사인 도입 시 정부지원금 최대 2억원
-AI비서·동적 서식 등 정부지원으로 무제한 활용 가능
사진제공=포시에스

포시에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6 AI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포시에스는 전자문서·전자계약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AI 솔루션 도입에 드는 비용의 일정 부분을 정부가 보전해주는 제도다.

포시에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면 총 사업비의 최대 60%를 정부출연금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기준 정부 출연금 상한은 2억원이다.

특히 청년기업(대표 만 39세 이하)의 경우 정부 부담 비율이 80%까지 높아져 수요기업의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포시에스는 공급기업으로서 사업계획서 작성, 기술 시연 자료 등 신청 과정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시에스의 전자문서 플랫폼 '이폼사인'은 AI 에이전트 기반 기능을 적용해 문서 작성과 관리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PDF나 워드 파일을 전자문서로 전환할 때 서명란과 입력 항목 등을 수작업으로 설정해야 했지만, 'AI 비서' 기능을 활용하면 해당 과정을 자동화해 작업 시간을 기존 대비 10분의 1로 단축할 수 있다.

또 문서 내용에 따라 서식 구성이 달라지는 '동적 서식' 기능을 통해, 상황에 맞게 항목 수와 구성을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다.

이폼사인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은 기본 자격을 확인한 뒤, 포시에스와 상담을 거쳐 NIPA 전산 시스템에 사업 계획서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3월 30일까지다.

포시에스는 국내 금융 및 민간, 공공기관 70% 이상이 채택한 전자문서·전자계약 업계 1위 회사로, 1995년 이래 국내 전자문서 시장을 주도해왔다. 지난해 말에는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대통령상과 벤처창업진흥 유공 대통령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AI바우처 공급기업 선정은 이폼사인의 AI 기술력이 정부 심사 기준을 공식적으로 통과했다는 의미"라며 "AI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이라면 바우처를 활용해 비용 부담 없이 이폼사인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