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계획 無' 백종원, 더본코리아 적자에도 8억 연봉 수령→35억 배당까지…주주들은 한숨만

김도현 2026. 3. 25. 1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가 적자를 직면한 가운데, 백종원은 8억 원 이상의 연봉을 수령했다.

23일 더본코리아 측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백종원 대표이사는 지난해 총 8억 2,200만 원의 급여를 수령했다.

앞서 지난해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는 식품위생법 위반, 원산지 표시 논란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김도현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가 적자를 직면한 가운데, 백종원은 8억 원 이상의 연봉을 수령했다. 23일 더본코리아 측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백종원 대표이사는 지난해 총 8억 2,200만 원의 급여를 수령했다. 상여는 없고 모두 급여다.

백종원은 현금 배당금 35억 1,700만 원도 수령할 예정이다. 더본코리아는 일반주주에 주당 500원, 최대 주주에게 주당 400원의 차등 배당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59.5%의 더본코리아 지분을 갖고 있는 백종원은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수치인, 35억 1,700만 원을 현금 배당으로 받는다. 

이와 관련해 더본코리아 측은 "이번 배당은 회사의 재무 상황과 장기적인 경영 계획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결정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고려하는 재무 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3,612억 원, 영업손실 237억 원, 순손실 174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매출보다 1,000억 원 이상 감소한 수치다. 또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주가도 내리막을 걷고 있다. 24일 오전 기준 더본코리아 주가는 2만800원으로, 2024년 11월 상장 당시 공모가 3만4000원 대비 40% 가량 하락한 상태다. 

앞서 지난해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는 식품위생법 위반, 원산지 표시 논란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백석된장, 한신포차 낙지볶음 등의 제품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오인하게 했다는 혐의(원산지 표시 위반 및 허위광고 의혹)에 대해서는 실무자와 법인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고의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불기소(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또한 농약통을 분무기로 사용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에 대해선 내사 단계에서 무혐의로 종결했다. 찰경 조사 결과와 별개로 백종원은 지난 1월 한 지역 축제에 참석해 방송 복귀설에 대해 “방송 복귀 계획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도현 기자/ 사진=TV리포트 DB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