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천당제약, 경구용 인슐린 임상 소식에 '황제주' 안착…12%대 강세

김호겸 기자 2026. 3. 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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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주 등극하며 105만원 상회
당뇨 치료 시장 판도 변화 기대
연속 상승세로 투자자 관심 집중
그래픽=박혜수 기자

삼천당제약이 경구용 인슐린 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 진입 소식에 힘입어 100만원을 돌파했다. 독자 기술 기반의 신약 개발 기대감이 매수세를 이끌며 코스닥 대장주 자리를 굳히는 모양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이날 오전 10시 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82%(12만원) 오른 10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며 전날 장중 100만원을 터치한 데 이어 종가 기준 '황제주' 안착을 시도 중이다.

주가 상승의 핵심 동력은 경구용 인슐린(SCD0503)의 임상 개시다. 삼천당제약은 지난 19일 유럽의약품청(EMA)에 해당 후보물질의 임상 1·2상 시험계획(CTA)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주사제 중심의 당뇨 치료 시장에서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경구용 제제가 성공할 경우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삼천당제약은 지난 20일 에코프로를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등극한 이후 4거래일째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주가는 최근 7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가파른 우상향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호겸 기자 hkkim82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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