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보고 尹 뽑았다' 공유한 李 "조작보도로 선거방해는 민주주의 파괴"

제주방송 이효형 2026. 3. 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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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폭력조직 연루설을 보도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에 사과를 요구한 이재명 대통령이 또다시 '그알'을 겨냥해 조작보도의 폐해를 비판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자신의 폭력조직 연루설을 주장한 장영하 씨의 유죄가 확정되자 해당 의혹을 보도한 SBS '그알'에 대한 사과 요구했고, 여기에 제작진은 사과 입장을 밝혔지만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반민주적 언론 길들이기 중단을 촉구한다'고 비판 성명을 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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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보고 이재명 나쁜 사람으로 생각' 글 공유
"조작보도로 주권자 주권 탈취.. 민주공화정 부정"
"제작진이 사과할 대상은 나보다 대한민국 주권자"

자신의 폭력조직 연루설을 보도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에 사과를 요구한 이재명 대통령이 또다시 '그알'을 겨냥해 조작보도의 폐해를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알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라는데 진위는 잘 모르겠다"라며 'SBS 게시판'이라는 제목의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공유한 사진에는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프로를 보고 이재명이라는 사람을 나쁜 사람으로 생각하여 투표 당시 윤석열을 뽑았다'는 내용이 강조돼 있었습니다.

이를 두고 이 대통령은 "의미하는 바는 매우 엄중하다"라며 "그알의 문제된 보도처럼 정치적 목적에 따라 정치인을 악마화한 조작보도로 주권자의 선택을 바꾼 것은 정치인에 대한 명예훼손이기도 하지만 이를 넘어 주권자의 국민주권을 탈취하는 선거방해, 민주주의 파괴라는데 심각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이재명 대통령 SNS)

이어 "민주주의는 자유로운 주권자의 선택으로 완성되는데 악의적 조작보도로 주권자의 결단을 비트는 것은 민주공화정을 부정하는 행위에 다름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사실 이 방송의 제작·송출 관련자들이 사과할 대상은 정치인 이재명보다 대통령 선택권을 박탈당하거나 심지어 이 분처럼 반대의 선택을 강요당한 후 억울함과 후회에 가슴을 치는 대한민국 주권자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송에 속아 다른 선택을 하고 가슴 아파 하시거나 지금도 저를 살인조폭 연루자로 알고 계신 분들께 말씀드린다"라며 "지연된 그 몇배로 열과 성을 다해 지금 된 것이 그때 된 것보다 훨씬 더 나은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테니 안타까워 마시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자신의 폭력조직 연루설을 주장한 장영하 씨의 유죄가 확정되자 해당 의혹을 보도한 SBS '그알'에 대한 사과 요구했고, 여기에 제작진은 사과 입장을 밝혔지만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반민주적 언론 길들이기 중단을 촉구한다'고 비판 성명을 낸 바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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