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과 허용? 외교 장관 “판단하기 이르다” [지금뉴스]
김세정 2026. 3. 25. 10:43
이란이 국제해사기구(IMO) 회원국들에 서한을 보내 자국과 사전 조율을 거친 '비적대적 선박'에 한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조현 외교부 장관은 "판단을 내리기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25일 오전 '비상경제 대응 체계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조 장관은 "지난 월요일 저녁 이란 아락치 외교 장관과의 통화에서 이란 측의 기본 입장을 전달받았다"면서, "문제는 그것이 아니라 과연 이란의 말을, 이란 측의 보장이 모두에게 가능한 것이냐"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러 가지 복합적으로 다 점검해야 될 것 같다, 그래서 지금 그것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는 좀 이르다고 말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24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란 외무부가 IMO 회원국들에 보낸 서한에서 "침략자들과 그 지지자들이 이란을 겨냥한 적대적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악용하는 것을 막고자 비례적인 조치를 취했다"며 "사전 조율을 거친 '비적대적 선박'에 한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영상편집: 오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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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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