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하이닉스, Arm 첫 자체 CPU에 “AI 이정표”…메모리 협력 강화

구경우 기자 2026. 3. 25. 1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빅2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세계 최대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 Arm의 자체 칩 출시에 대해 한 목소리로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하며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자는 뜻을 25일 밝혔다.

이어 "Arm AGI(범용 인공지능) CPU와 같은 목적에 맞게 설계된 AI 컴퓨팅 플랫폼은 실리콘 설계, 메모리 통합, 첨단 공정 기술을 활용한 제조 혁신 전반에서 보다 긴밀한 협력을 가능하게 한다"라며 "이는 AI 에코시스템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설계의 왕 Arm이 직접 칩 만들어
삼성·하이닉스, 일제히 환영 인사
르네 하스(Rene Haas) Arm 최고경영자(CEO)가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이슨에서 진행한 ‘Arm 에브리웨어’ 행사에서 첫 자체 칩 ‘Arm AGI CPU’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Arm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빅2인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가 세계 최대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 Arm의 자체 칩 출시에 대해 한 목소리로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하며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자는 뜻을 25일 밝혔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반도체(DS)부문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24일(현지시간) Arm이 처음으로 완제품 중앙처리장치(CPU)를 출시하기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이슨에서 진행한 ‘Arm 에브리웨어’ 행사에 각각 영상으로 환영 인사를 전달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DS부문장. 사진제공=삼성전자

전 부회장은 “AI 워크로드(작업량)가 증가함에 따라 성능 향상은 로직, 메모리, 첨단 패키징 기술 전반에 걸친 긴밀한 공동 최적화에 더욱 크게 좌우된다”라며 “당사의 광범위한 반도체 역량과 Arm과 같은 컴퓨팅 선도 기업과의 장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삼성은 차세대 AI 플랫폼을 대규모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Arm AGI(범용 인공지능) CPU와 같은 목적에 맞게 설계된 AI 컴퓨팅 플랫폼은 실리콘 설계, 메모리 통합, 첨단 공정 기술을 활용한 제조 혁신 전반에서 보다 긴밀한 협력을 가능하게 한다”라며 “이는 AI 에코시스템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연합뉴스

곽 사장도 “SK하이닉스는 오랜 기간 동안 업계 선도 기업들과 협력해 고성능 컴퓨팅을 지원하고 글로벌 고객을 위한 혁신을 가속화해왔다”라며 “AI 데이터센터가 발전함에 따라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플랫폼에는 최신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용량과 대역폭을 제공하는 첨단 메모리 기술이 필수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Arm AGI CPU를 통한 목적에 맞게 설계된 AI 컴퓨팅의 도입은 에코시스템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AI 인프라 발전을 위한 Arm과 파트너십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Arm은 이날 처음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CPU ‘Arm AGI CPU’를 공개했다. 이 칩은 대만 TSMC 3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된다.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는 “이번 발표는 Arm 컴퓨팅 플랫폼의 다음 단계이자 Arm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Arm AGI CPU를 통한 양산형 실리콘 제공으로 확장함에 따라 Arm은 파트너에게 Arm의 고성능, 고효율 컴퓨팅 기반 위에서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전 세계적으로 에이전틱 AI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