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생 최초 마스터스 8강' 스페인 신예 랜달루체, 코르다 꺾고 마이애미오픈 8강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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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신예 마틴 랜달루체(151위)가 미국의 세바스찬 코르다(36위)를 꺾고 마이애미오픈 8강에 진출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랜달루체는 25일 미국에서 열린 ATP 마스터스 1000 마이애미오픈 16강에서 코르다를 상대로 2-6 7-6(6) 6-4로 역전승을 거두며 커리어 첫 마스터스 8강에 올랐다.
랜달루체는 라파엘 나달 아카데미 출신으로 2022 US오픈 주니어 남자단식에서 우승한 스페인에서 촉망 받는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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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신예 마틴 랜달루체(151위)가 미국의 세바스찬 코르다(36위)를 꺾고 마이애미오픈 8강에 진출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랜달루체는 25일 미국에서 열린 ATP 마스터스 1000 마이애미오픈 16강에서 코르다를 상대로 2-6 7-6(6) 6-4로 역전승을 거두며 커리어 첫 마스터스 8강에 올랐다.
예선통과자인 랜달루체는 2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매치포인트 위기를 넘기고 승부를 뒤집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랜달루체는 승리 후 인터뷰를 통해 "할머니 생각이 난다"며 "할머니께 승리를 안겨드리고 싶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랜달루체의 할머니는 몇 달 전 100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이번 승리는 랜달루체에게 더욱 의미가 크다. 코르다는 불과 이틀 전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꺾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상대를 상대로 랜달루체는 한 세트를 내준 뒤 경기 흐름을 바꾸며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세계랭킹 151위인 랜달루체는 이번 대회에서 예선전을 포함 6연승을 달리며 단숨에 돌풍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이로써 그는 1994년 짐 그랩(미국, 당시 185위) 이후 마이애미오픈에서 가장 낮은 랭킹으로 8강에 오른 선수로 기록됐다.
랜달루체는 2회전부터 세계 18위 루치아노 다르데리(이탈리아), 15위 카렌 하차노프(러시아) 그리고 코르다까지 연파하며 파죽지세다. 8강 상대는 세계 22위 이리 레헤치카(체코)다.
랜달루체는 라파엘 나달 아카데미 출신으로 2022 US오픈 주니어 남자단식에서 우승한 스페인에서 촉망 받는 유망주다.
랜달루체는 작년 20세 이하 왕중왕전 ATP 넥젠 파이널스에도 출전했는데 조별리그 전패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번 대회 활약으로 동나이대 경쟁자들을 제치고 2006년생 선수 중 마스터스 8강에 가장 먼저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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