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여자축구팀 ‘레드엔젤스’ 재건…우승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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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여자축구 WK리그의 인천 레드엔젤스를 대대적으로 리빌딩, 2026 시즌 우승을 노린다고 25일 밝혔다.
허정재 현대제철 감독은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많다 보니 오히려 서로를 챙겨주고 한 팀으로 뭉쳐 팀 분위기가 어느 때보다 좋다"면서 "올해는 현대제철이 돌아왔다고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다음달 4일 경주한수원과의 시즌 첫 경기를 원정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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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 리빌딩으로 팀분위기도 끌어올려…“왕조 면모 재현할 것”
현대제철이 여자축구 WK리그의 인천 레드엔젤스를 대대적으로 리빌딩, 2026 시즌 우승을 노린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팀이 올해 초부터 필리핀과 전라남도 강진 등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마치고 시즌 개막에 대비해 본격 담금질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팀은 올해 시즌을 앞두고 젊은 재능도 대거 영입했다. 대대적인 리빌딩을 통해 ‘젊고 빠른 팀’으로 변모해 우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는 설명이다.
공격진에선 천가람(24), 장유빈(24)을 화천KSPO에서 영입하며 젊은 피를 보강했다. 강지우(26), 박믿음(26)을 세종스포츠토토에서 팀으로 합류했다. 또 수원FC로부터 조미진(25)을, 드래프트에서 홍채빈(22)을 각각 영입했다.
용병 역시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인 토리우미 유카(30)와 재계약하고, 호주의 강호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한 피오나 워츠(30·잉글랜드)를 새롭게 영입했다.
미드필드진에서도 세종스포츠토토로부터 김수진(26), 박혜정(26) 듀오를 영입해 중원 장악력을 강화했다. 수비에서는 맹다희(29)와 김은솔(26)을 각각 화천KSPO와 서울시청에서 불러들여 안정감을 더했다.
또한 신인 골키퍼 조어진(21)도 합류해 베테랑 김민정(30), 성서울서라벌(24)과 함께 현대제철의 골문을 지킨다.
회사는 이런 스쿼드 보강으로 압박과 공격으로 전환 속도를 끌어올리고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끈끈한 경기력을 선보여, 과거 2013~2023 WK리그 챔피언 11회 연속 우승 왕조의 면모를 다시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새로 이적한 젊은 선수들과 더불어 기존에 팀을 이끌어온 남궁예지(30), 임희은(30), 고유진(29), 윤해인(27) 등 베테랑들도 여전히 좋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허정재 현대제철 감독은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많다 보니 오히려 서로를 챙겨주고 한 팀으로 뭉쳐 팀 분위기가 어느 때보다 좋다”면서 “올해는 현대제철이 돌아왔다고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다음달 4일 경주한수원과의 시즌 첫 경기를 원정으로 시작한다.

임재섭 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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