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확실한 바닥, 연말까지 더블”...월가 큰손도 비트코인 호언장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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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기나긴 조정을 끝내고 바닥을 다졌다는 월가의 분석이 나왔다.
과거 개인 투자자들의 투기성 자본이 주도하던 시장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 기업 자본 중심의 기관화된 시장으로 성숙해지면서 올 연말 15만달러(약 2억원)까지 상승할 것이란 장밋빛 전망이다.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는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약 6.1%를 흡수하며 디지털 자산 시장의 핵심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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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점 대비 하락에도 연쇄 청산 없어
기관 자금 유입에 시장 구조 성숙
내년 말 20만달러 돌파 가능성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나타난 비트코인 차트. [사진 = 코인마켓캡]](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5/mk/20260325100001704irvq.png)
과거 개인 투자자들의 투기성 자본이 주도하던 시장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 기업 자본 중심의 기관화된 시장으로 성숙해지면서 올 연말 15만달러(약 2억원)까지 상승할 것이란 장밋빛 전망이다.
25일 오전 8시 50분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7만6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는 1억520만원대에 거래 중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약 12만6000달러) 대비 40% 이상 하락한 수치지만 월가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현재 가격대를 명확한 ‘바닥’으로 진단했다.
24일(현지시간) 번스타인은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바닥에 도달했으며, 2026년 말까지 15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번스타인이 이 같은 낙관론을 펼치는 핵심 근거는 비트코인 시장 구조의 성숙이다. 비트코인이 고점 대비 절반 가까이 폭락했음에도 과거 하락장에서 나타났던 ‘패닉셀’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번스타인은 “시장 조정기에도 ETF를 통한 기관 수요가 강력하게 버텨주면서 올해 초의 자금 유출이 다시 유입으로 반전됐다”며 “여기에 은행들이 비트코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기관 자금 통로가 열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는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약 6.1%를 흡수하며 디지털 자산 시장의 핵심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비트코인 시세 흐름. [사진 = 업비트]](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5/mk/20260325100003031etes.png)
보고서는 “스트레티지 한 곳이 올해 매입한 물량만 해도 신규 발행량을 초과한다”며 “가상자산 시장과 전통 자본시장의 연결 고리가 깊어지면서 지속적인 수요가 창출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장기 투자자의 비중이 늘어난 것도 긍정적이다. 현재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60% 이상이 1년 이상 이동하지 않은 휴면 상태다. 단기 가격 변동에 흔들리지 않는 장기 보유자들이 시장 변동성을 크게 낮추고 있다는 분석이다.
번스타인은 이러한 구조적 변화가 ‘비트코인 4년 주기설’을 깰 것이라고 내다봤다. 당초 시장에서는 2025년에 비트코인 사이클이 정점을 찍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기관 중심의 자금 유입이 현재의 강세장을 연장할 것이란 설명이다.
번스타인은 “비트코인의 강세장이 구조적으로 더 길어질 것”이라며 “이번 상승 사이클은 2027년 말 약 20만달러(약 2억7000만원)에 도달하며 정점을 찍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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