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가 달라졌다, 간결한 플레이로 산뜻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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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가 간결한 플레이로 기분좋게 2026년을 시작했다.
연세대는 24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 개막전에서 단국대를 107-80으로 따돌리고 첫 승을 거뒀다.
연세대가 많은 득점을 올린 밑바탕에는 팀 플레이가 자리잡고 있다.
높이가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는 연세대는 달라진 간결한 플레이를 이어 나간다면 충분히 옛 명성을 되찾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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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는 24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 개막전에서 단국대를 107-80으로 따돌리고 첫 승을 거뒀다.
이규태와 안성우의 졸업과 강지훈과 이유진의 이른 프로 진출로 전력 손실이 큰 연세대는 이채형마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난적 단국대와 맞붙였다.
연세대는 지난해 9월 10일 단국대에게 73-76으로 패배를 당했다. 2023년부터 4차례 맞대결에서는 2승 2패였다. 물론 지난해 8강 플레이오프에서 설욕(76-62)했지만, 힘겨운 상대인 건 분명했다.
출발도 불안했다. 0-6으로 시작했다. 이주영의 첫 득점 이후 팀 플레이를 통해 경기를 풀어나가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어시스트를 동반한 득점이 많았다. 개인 기량이 아닌 팀 플레이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 덕분에 6명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는 등 107점이라 집중시켰다.
연세대가 개막전부터 100점을 넘긴 건 처음이다. 각 팀별 개막전 득점 순위를 살펴봐도 107점은 3위에 해당한다.
각 팀들의 개막전 기준 최다 득점 1,2위는 115점(2021.04.25 건국대 vs. 조선대)과 110점(2025.03.20 고려대 vs. 조선대)인데 모두 상대팀이 최약체 조선대였다.
연세대가 많은 득점을 올린 밑바탕에는 팀 플레이가 자리잡고 있다. 31어시스트가 그걸 증명하다.
연세대의 대학농구리그 한 경기 최다 어시스트는 2차례 나온 적이 있는 33개이며, 31개는 3위다.
지난 시즌과 달리 드리블로 볼을 오래 끌지 않고 동료의 기회를 먼저 봐주는 간결한 플레이를 펼친 덕분이다.
연세대가 단국대는 상대로 27점 차이로 이긴 건 2011년 9월 19일 88-61로 승리한 이후 15년 만이다.
높이가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는 연세대는 달라진 간결한 플레이를 이어 나간다면 충분히 옛 명성을 되찾을 것이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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