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가 달라졌다, 간결한 플레이로 산뜻한 출발

서울/이재범 2026. 3. 25. 0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세대가 간결한 플레이로 기분좋게 2026년을 시작했다.

연세대는 24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 개막전에서 단국대를 107-80으로 따돌리고 첫 승을 거뒀다.

연세대가 많은 득점을 올린 밑바탕에는 팀 플레이가 자리잡고 있다.

높이가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는 연세대는 달라진 간결한 플레이를 이어 나간다면 충분히 옛 명성을 되찾을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서울/이재범 기자] 연세대가 간결한 플레이로 기분좋게 2026년을 시작했다.

연세대는 24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 개막전에서 단국대를 107-80으로 따돌리고 첫 승을 거뒀다.

이규태와 안성우의 졸업과 강지훈과 이유진의 이른 프로 진출로 전력 손실이 큰 연세대는 이채형마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난적 단국대와 맞붙였다.

연세대는 지난해 9월 10일 단국대에게 73-76으로 패배를 당했다. 2023년부터 4차례 맞대결에서는 2승 2패였다. 물론 지난해 8강 플레이오프에서 설욕(76-62)했지만, 힘겨운 상대인 건 분명했다.

출발도 불안했다. 0-6으로 시작했다. 이주영의 첫 득점 이후 팀 플레이를 통해 경기를 풀어나가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어시스트를 동반한 득점이 많았다. 개인 기량이 아닌 팀 플레이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 덕분에 6명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는 등 107점이라 집중시켰다.

연세대가 개막전부터 100점을 넘긴 건 처음이다. 각 팀별 개막전 득점 순위를 살펴봐도 107점은 3위에 해당한다.

각 팀들의 개막전 기준 최다 득점 1,2위는 115점(2021.04.25 건국대 vs. 조선대)과 110점(2025.03.20 고려대 vs. 조선대)인데 모두 상대팀이 최약체 조선대였다.

연세대가 많은 득점을 올린 밑바탕에는 팀 플레이가 자리잡고 있다. 31어시스트가 그걸 증명하다.

연세대의 대학농구리그 한 경기 최다 어시스트는 2차례 나온 적이 있는 33개이며, 31개는 3위다.

지난 시즌과 달리 드리블로 볼을 오래 끌지 않고 동료의 기회를 먼저 봐주는 간결한 플레이를 펼친 덕분이다.

연세대가 단국대는 상대로 27점 차이로 이긴 건 2011년 9월 19일 88-61로 승리한 이후 15년 만이다.

높이가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는 연세대는 달라진 간결한 플레이를 이어 나간다면 충분히 옛 명성을 되찾을 것이다.

#사진_ 이재범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