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베테랑... 살라·그리에즈만, 역사 쓰고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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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단의 상징이었던 베테랑 선수들이 동행을 마친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앙투안 그리에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아틀레티코의 상징 그리에즈만도 정들었던 팀을 떠난다.
아틀레티코는 홈페이지에 "그리에즈만이 올 시즌을 마치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랜도 시티로 이적한다"며 "팀에서 10시즌을 뛰며 구단 최다 득점자가 된 그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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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즌 동안 255골... 팀 역대 득점 3위
아틀레티코도 그리에즈만과 동행 마무리
10년간 211골로 구단 역대 최다 골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각 구단의 상징이었던 베테랑 선수들이 동행을 마친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앙투안 그리에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살라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타깝게도 그날이 왔다”며 “이번 시즌이 끝나는 대로 리버풀을 떠난다”고 밝혔다.
바젤(스위스), 첼시(잉글랜드), 피오렌티나, AS로마(이상 이탈리아) 등에서 뛰었던 살라는 2017년 7월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에서 실패를 교훈 삼은 듯 살라는 리그를 평정하는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리버풀에서 9시즌 동안 뛰며 공식전 435경기에서 255골 122도움을 기록했다. 구단 역대 득점 순위 3위에 올라 있다. 2017~18시즌 32골을 시작으로 2018~19시즌 22골, 2021~22시즌 23골, 2024~25시즌 29골로 4차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했다.

1992년생으로 30대 중반이 된 살라는 올 시즌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시즌과 달리 확연하게 줄어든 폭발력과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부진했다. 현재까지 리그 5골에 그쳤다. 공식전 기록은 34경기 10골 9도움.
살라의 다음 행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리버풀은 “아직 경기가 많이 남은 만큼 살라는 팀을 위해 최선의 마무리를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그의 유산과 업적을 기념하는 시간은 시즌 막판 홈 경기에 마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틀레티코는 홈페이지에 “그리에즈만이 올 시즌을 마치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랜도 시티로 이적한다”며 “팀에서 10시즌을 뛰며 구단 최다 득점자가 된 그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그리에즈만은 2014년 처음 아틀레티코와 인연을 맺었다. 5시즌을 뛴 뒤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던 그는 2021~22시즌부터 다시 돌아와 아틀레티코에서만 10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리에즈만은 아틀레티코에서 488경기를 뛰고 211골 97도움을 기록 중이다.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이자 최다 출전 4위다.

1991년생인 그리에즈만은 올 시즌 리그 26경기에서 6골 1도움을 비롯해 공식 대회 43경기 13골 4도움을 기록했다. 남은 시즌 그리에즈만은 아틀레티코 일원으로 코파 델 레이 결승전과 UCL 8강전에 출격할 예정이다.
그리에즈만은 오는 7월부터는 MLS 올랜도에서 연봉총액상한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 지정 선수로 뛴다. 올랜도와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고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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