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엔·바이낸스 페이, 디지털 결제망 구축

전시현 기자 2026. 3. 2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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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전시현 기자 | 25일 빅데이터·AI 전문 기업 비투엔이 세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자산 결제 플랫폼 바이낸스 페이와 손잡고 국내 상권에 환전 없는 스테이블코인 결제망을 전격 구축한다고 밝혔다.

연간 2000만 명에 달하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복잡한 환전 절차나 비싼 해외 카드 수수료 없이 달러 기반 가상자산으로 즉시 결제할 수 있도록 K-관광의 고질적인 결제 장벽을 단숨에 허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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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 없는 달러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조성
자체 AI '하이퍼글로리'로 맞춤형 가맹점 데이터 제공
/비투엔

| 서울=한스경제 전시현 기자 | 25일 빅데이터·AI 전문 기업 비투엔이 세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자산 결제 플랫폼 바이낸스 페이와 손잡고 국내 상권에 환전 없는 스테이블코인 결제망을 전격 구축한다고 밝혔다. 연간 2000만 명에 달하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복잡한 환전 절차나 비싼 해외 카드 수수료 없이 달러 기반 가상자산으로 즉시 결제할 수 있도록 K-관광의 고질적인 결제 장벽을 단숨에 허문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지난 2월 두 기업이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의 본격적인 후속 조치다. 누적 결제액 2500억 달러와 전 세계 2000만 개 이상 가맹점을 거느린 바이낸스 페이의 막강한 인프라를 국내 환경에 맞게 이식하는 것이 핵심이다. 외국인 관광객과 비거주자는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국내 매장에서 국경 제한 없이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단순한 결제 수단 도입을 넘어 결제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혁신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비투엔은 자체 기술력을 활용한 AI 분석 엔진 하이퍼글로리를 앞세워 가맹점별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한다. 소비자가 결제하는 과정에서 쌓이는 방문 및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유입 트렌드와 행동 패턴 리포트를 제공함으로써 가맹점이 즉각적으로 마케팅에 활용해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양사는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동선을 고려해 K-메디컬 분야와 면세점 그리고 패션 및 뷰티 매장 등 밀집 상권을 우선적으로 공략한다. 초기 고빈도 소비 접점에서 가맹점을 확보한 뒤 교통과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로 결제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국내 규제 환경 변화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제도적으로 허용될 경우에 대비해 내외국인 모두를 포괄하는 종합 결제 프레임워크로 서비스를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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