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20% 더 간다”…‘맏형 삼전’ 받쳐주는 삼성전기의 힘 [오늘 나온 보고서]
하나·대신증권 “목표주가 55만원”
![삼성전기 부산 사업장 전경. [삼성전기]](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5/mk/20260325092702916umks.jpg)
25일 하나증권은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5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대신증권 역시 같은 날 목표주가를 동일하게 55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24일 종가(43만7000원) 대비 20.5% 높다. 증권사들이 1월 제시했던 목표주가가 대부분 35만~40만원 사이였던 점을 고려하면 두 달 사이 약 40% 가량 올린 셈이다.
하나증권은 삼성전기의 실적이 컨센서스에 하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장 동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2026년 1분기 매출 3조 411억원, 영업이익 263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각각 전년 대비 11%, 31% 증가했다.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기존 추정치 대비 영업이익은 9% 하향 조정됐다. 이를 제외하면 3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하나증권 [삼성전기, 아직 호황의 초입]](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5/mk/20260325092704268hjrz.png)
삼성전기가 공급자 우위 시장에서 활동하는 만큼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AI 서버향 MLCC 및 FCBGA가 구조적 성장 구간에 진입함에 따라 삼성전기가 2027년까기 성장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특히 FCBGA는 AI 가속기용 기판의 스펙 상향에에 따른 공급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경쟁사인 이비덴(Ibiden)과 유니마이크론(Unimicron)이 선제적으로 공격적인 증설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삼성전기 역시 2026년 하반기부터 추가 증설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김민경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AI 가속기 스펙의 업그레이드는 MLCC 및 FCBGA 스펙 상향으로 이어지는데 이는 공정부하 상승으로 이어져 제한적인 공급 환경에서 타이트한 수급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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