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전 직행 대한항공 마쏘 활용법은…도공 삼각편대 정상 가동

이동칠 2026. 3. 25. 08: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가 포스트시즌에 접어든 가운데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대한항공과 한국도로공사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한국도로공사는 정규리그 막판인 지난 13일 나란히 남녀부 1위를 확정하고 열흘 넘는 시간 동안 짧은 휴가에 훈련으로 챔프전을 대비해왔다.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을 제치고 정규리그 1위에 올라 다음달 2일부터 플레이오프 승자와 5전 3승제의 챔프전을 치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규리그 1위 확정 후 휴식·훈련 병행하며 챔피언결정전 준비
헤난(중앙) 대한항공 감독과 대화하는 마쏘(오른쪽) [대한항공 배구단 제공. 재판매.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가 포스트시즌에 접어든 가운데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대한항공과 한국도로공사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한국도로공사는 정규리그 막판인 지난 13일 나란히 남녀부 1위를 확정하고 열흘 넘는 시간 동안 짧은 휴가에 훈련으로 챔프전을 대비해왔다.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을 제치고 정규리그 1위에 올라 다음달 2일부터 플레이오프 승자와 5전 3승제의 챔프전을 치른다.

KB손해보험-우리카드 간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현대캐피탈의 대결에서 승리한 팀이 대한항공의 챔프전 상대가 된다.

대한항공은 챔프전이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특급 소방수'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 호세 마쏘(등록명 마쏘)의 활용법을 찾는 데 골몰하고 있다.

올 시즌 외국인 주포로 뛰었던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의 교체 선수로 영입한 마쏘는 아포짓 스파이커는 물론 미들 블로커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그는 쿠바 국가대표팀과 이번 시즌 이란 리그의 파이칸에서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했고, 지난 2024-2025시즌에는 독일 리그의 VfB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미들 블로커로 뛰며 최우수 미들 블로커상을 받은 경력이 있다.

헤난 달 조토 대한항공 감독은 "마쏘 선수가 쿠바 대표팀 아포짓 스파이커로서 활약한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 "우리 팀 시스템에 이른 시일 안에 적응하도록 훈련해 최종 목표인 챔프전 우승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자체 연습경기서 서브 준비하는 대한항공의 마쏘 [대한항공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항공은 외부 팀과 연습경기 대신 자체 연습 경기로 전력 노출을 하지 않으면서 마쏘의 경기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쏘가 미들 블로커로 나설 경우에는 임동혁이 오른쪽 날개를 책임져야 한다.

헤난 감독은 연습경기를 통해 다양한 공격 옵션을 시험해 최적의 마쏘 활용법을 내놓을 예정이다.

8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며 챔프전에 직행한 한국도로공사는 4월 1일부터 현대건설-GS칼텍스 간 플레이오프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도로공사는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강소휘로 이어지는 막강 삼각편대를 정상적으로 가동한다.

한국도로공사의 모마(왼쪽)와 타나차(오른쪽)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달 24일 현대건설전에서 발목을 다쳐 4~6주 진단을 받았던 타나차가 정규리그 막판 코트에 복귀하면서 공격 트리오를 재건한 것.

도로공사는 17일 IBK기업은행과 경기를 끝으로 정규리그를 마친 뒤 이틀 휴가를 줬다가 20일부터 담금질을 재개했다.

'4일 훈련 후 하루 휴식' 일정에 따라 자체 연습경기로 실전 감각을 놓치지 않는 데 주안점을 뒀다.

도로공사는 타나차가 부상 직전의 컨디션과 기량을 회복한 만큼 챔프전에서 최상의 전력을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남녀부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현대 오누이' 현대캐피탈과 현대건설도 챔프전 진출 목표로 훈련 중이다.

현대캐피탈 자체 훈련에서 스파이크하는 레오(왼쪽) [현대캐피탈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캐피탈은 상대 팀을 분석하며 자체 경기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훈련해왔고, 현대건설 역시 외국인 주포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가 고질적인 무릎 통증이 많이 완화돼 최상 전력으로 GS칼텍스와 플레이오프 대결에 나선다.

chil881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