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도 불안한데 물까지 썩었다…홍명보호 첫두 경기 격전지 과달라하라에서 '수돗물 악취 사태', 해결하는데 최소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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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첫두 경기를 치르게 될 과달라아라가 이번에는 심각한 물 공급 위기에 처했다.
브라질 매체 <오글로부> 에 따르면,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아라에서 최근 수돗물이 탁하고 악취가 나는 문제가 발생해 지역 전반에 걸쳐 물 공급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오글로부>
이런 상황에서 물 문제까지 심각하게 거론되면서 과연 월드컵 본선 경기를 치를 준비가 되어 있는지에 심각한 의문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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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홍명보호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첫두 경기를 치르게 될 과달라아라가 이번에는 심각한 물 공급 위기에 처했다. 가뜩이나 치안 불안 이슈 때문에 말 많은 곳에서 청결마저도 위협받는 일이 발생했다.
브라질 매체 <오글로부>에 따르면,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아라에서 최근 수돗물이 탁하고 악취가 나는 문제가 발생해 지역 전반에 걸쳐 물 공급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오글로부>는 북중미 월드컵 본선이 80여 일 남은 상황에서 이 물 공급 문제가 도시 인프라 문제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다.
파블로 레무스 할리스코주 주지사는 사태의 심각성이 커지자 식수 공급을 담당했던 책임자를 직접 해임하는 등 분노를 드러냈다. 걱정스러운 점은 주민들과 회의에서 이 문제를 해결할 예산이 부족하다는 걸 공개했다는 것이다.
세르히오 가리비 과달라아라 시민협회 관계자는 "우리가 들은 내용은 매우 우려스럽다. 책임자가 현재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해결할 자금이 없고, 재발 방지를 위한 공사 역시 진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 문제 해결에는 최소 2~3년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당장 거액의 긴급 자금을 투입하지 않는 한 물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가 힘들다는 얘기다.
과달라아라는 최근 마약 카르텔 수장 '엘 멘쵸'를 사살한 뒤 마약 카르텔의 보복 공격으로 도시 치안이 크게 흔들린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물 문제까지 심각하게 거론되면서 과연 월드컵 본선 경기를 치를 준비가 되어 있는지에 심각한 의문이 발생했다.
걱정스러운 대목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바로 이 과달라아라에서 북중미 월드컵 본선 경기를 치른다는 점이다. 한국은 오는 6월 12일 오전 11시(한국 시각) 과달라아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 D의 최종 승자와 대회 첫 경기를 치르고, 6월 19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대결할 예정이다. 최악의 치안과 식수 공급 문제에 직면한 한국 선수단의 대비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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