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최다 7어시스트’ 홍상민 “후회 없이 정말 열심히 뛰겠다”

서울/이재범 2026. 3. 2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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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년 동안 후회를 하지 않을 정도로 정말 열심히 뛰겠다."

득점은 3점으로 적은 대신 어시스트로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긴 홍상민은 "선수가 모두 득점을 하고 싶고, 욕심이 있는데 연세대 농구의 짜임이 있다. 거기서 내가 잡아먹을 게 있고, 파생되는 공격이 있다"며 "그런 공격 기회를 보면서 내 공격과 함께 비율을 반반으로 가졌다. 그래서 어시스트 기록이 나와서 기분이 좋다"고 개인 최다 어시스트를 경신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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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이재범 기자] “올해 1년 동안 후회를 하지 않을 정도로 정말 열심히 뛰겠다.”

연세대는 24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개막전에서 단국대를 107-80으로 물리치고 기분좋게 2026년을 시작했다.

6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린 가운데 3점슛이 13-4로 확실하게 앞섰고, 어시스트도 31-19로 압도한 게 대승 비결이다.

어시스트를 가장 많이 한 선수는 9개를 기록한 1학년 최영상이다. 빅맨인 홍상민(200cm, F/C)이 최영상 다음으로 많은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7어시스트는 홍상민의 대학농구리그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득점은 3점으로 적은 대신 어시스트로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긴 홍상민은 “선수가 모두 득점을 하고 싶고, 욕심이 있는데 연세대 농구의 짜임이 있다. 거기서 내가 잡아먹을 게 있고, 파생되는 공격이 있다”며 “그런 공격 기회를 보면서 내 공격과 함께 비율을 반반으로 가졌다. 그래서 어시스트 기록이 나와서 기분이 좋다”고 개인 최다 어시스트를 경신한 소감을 밝혔다.

홍상민의 기존 최다 어시스트는 2025년 3월 17일 상명대와 개막전에서 작성한 6개였다.

홍상민은 2년 연속 개막전에서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했다고 하자 “일상이 되고 쭉 이어지면 좋겠지만, 득점이나 어시스트가 없는 날은 리바운드를 더 많이 할 수도 있다. 경기마다 기록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며 “오늘(24일)은 동료의 기회를 살렸다면 센터가 약한 팀이 있을 때는 그 부분을 살려 득점을 많이 할 수 있다. 이게 평균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기록을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다.

연세대는 강지훈, 이유진 등 장신 선수들의 이른 프로 진출로 예년에 비해 높이가 낮아졌다.

위진석과 함께 연세대 골밑을 책임지는 홍상민은 “강지훈과 이규태 형이 있었을 때는 투빅으로 뛰니까, 규태 형은 외곽 수비가 가능해서 4명은 스위치를 하고 1명은 스위치를 안 했다”며 “올해는 팀 사정상 빅맨이 나와 위진석 밖에 없다. 이번 겨울에 준비하는 과정에서 감독님(윤호진 코치)께서 내 외곽수비를 믿어주셔서 내가 뛸 때 올 스위치를 한다. 이제는 상대팀에 따라서 수비를 할 수 있는 게 달라졌다”고 했다.

연세대 입학 후 아직 우승을 경험하지 못한 홍상민은 “1,2학년 때 전승우승을 너무 원했다. 연세대라는 이름을 달고 경기를 뛰니까 연세대라는 이름 아래에서 당연히 우승하고 싶다”며 “프로에 간 선배들이나 친구들은 더 이상 대학생활을 할 수 없다. 올해 1년 동안 후회를 하지 않을 정도로 정말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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