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 파워’ GS칼텍스, 장충의 봄 이어간다!
[앵커]
봄배구의 첫 경기, 여자배구 준플레이오프에서 GS칼텍스가 치열한 접전 끝에 흥국생명을 꺾었습니다.
정규 시즌 '최다 득점'에 빛나는 실바의 괴력이 또 한번 통했습니다.
김화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삐약이' 신유빈의 시구로 문을 연 여자배구 사상 첫 준플레이오프 경기.
흥국생명은 1세트 외국인 공격수 레베카를 선발에서 빼는 초강수를 두고도 GS칼텍스를 몰아붙였습니다.
최은지의 강한 서브가 코트 빈 곳을 찔렀고, 실바의 강한 스파이크는 끈질긴 디그로 받아내며 공격을 무력화시켰습니다.
하지만 2세트 레이나가 투입돼 GS칼텍스의 안 풀리던 왼쪽 공격을 책임지자, 동시에 실바도 숨통이 트인 듯 날아올라 괴력을 뽐내며 승부에 균형을 맞췄습니다.
이후에도 실바는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3세트를 잡아냈고, 4세트 팽팽한 상황에서 잠시 흥국생명에 역전을 내주며 위기에 몰려도 결국은 침착한 해결사 본능으로 스파이크를 내리꽂았습니다.
홀로 42득점을 올린 실바의 맹활약 속에, GS칼텍스는 흥국생명을 3대 1로 꺾고 봄배구 여정을 더 길게 이어나가게 됐습니다.
[실바/GS칼텍스 : "당연히 힘들고 피곤하지만, 저는 끝까지 싸우고 싶습니다. 지금은 피곤한 걸 생각할 때가 아닙니다."]
단판 승부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머쥔 GS칼텍스는 내일(26일) 수원 원정을 떠나 현대건설과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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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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