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의 사생활' 박재현 전처, 이혼 후 무속인 생활 "딸 때문" [TV온에어]

한서율 기자 2026. 3. 2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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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의 사생활'에서 배우 박재현의 전처 한혜주가 이혼 후 무속인으로서의 삶을 살게 된 배경을 밝혔다.

24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X의 사생활'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서프라이즈'의 장동건으로 알려진 박재현이 출연해 전처 한혜주의 이혼 후 일상을 지켜보는 모습을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주는 과거 16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박재현과 결혼하게 된 첫 만남부터 이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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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의 사생활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X의 사생활'에서 배우 박재현의 전처 한혜주가 이혼 후 무속인으로서의 삶을 살게 된 배경을 밝혔다.

24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X의 사생활'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서프라이즈'의 장동건으로 알려진 박재현이 출연해 전처 한혜주의 이혼 후 일상을 지켜보는 모습을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주는 과거 16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박재현과 결혼하게 된 첫 만남부터 이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당시 24살이었던 한혜주는 박재현의 어른스럽고 다정한 모습에 의지하며 '버팀목'이라 여겼으나, 결혼 생활은 고부갈등과 육아 문제로 순탄치 않았다고 전했다.

특히 딸의 수술을 앞둔 예민한 시기에 시부모 식사 대접 문제와 합가 갈등이 불거지며 두 사람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달았다고. 한혜주는 가정을 지키고 싶었으나, 결국 반복되는 갈등 끝에 2023년 12월 이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혼 후 자녀와 함께하는 한혜주의 근황도 공개됐다. 이혼 협의 중이던 2024년 한혜주는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현재 그는 신당에서 손님들의 앞날을 점치는 길잡이 역할을 하며 친언니와 공동 육아 중이라고 밝혔다.

X의 사생활


본래 천주교 신자였던 한혜주는 무속인의 길을 걷고 싶지 않았으나 거부할 수 없는 운명 앞에 결국 신내림을 받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사실 이전부터 신호가 왔지만 믿고 싶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결국 이것이 나의 길임을 받아들였다"라고 담담히 전했다.

전 남편 박재현은 이러한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혼 후 신내림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엄청 놀랐다"며 "직접 굿하는 모습을 보러 갔는데 너무 힘들어 보여서 마냥 응원하기가 어렵더라"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전 시어머니 역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아들이 재연배우를 그만둔 것도 딸을 위해서였는데 엄마가 무속인이 돼 손녀에게 '무속인 딸'이라는 수식어가 붙게 된 것이 가슴 아프다"라며 "물론 혜주가 고통스러웠겠지만 당시엔 왜 신내림을 받았을까 싶었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재현은 이제 전처의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다. 그는 "딸을 위해서라도 무속인의 삶을 받아들여야 했던 상황을 이해한다"며 "지금은 전 아내의 길을 이해하고 응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X의 사생활']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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