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의료·요양 통합돌봄으로 고령 독거어르신 지원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성북구가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 독거어르신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5일 성북구에 따르면 기관 간 분절되어 있던 서비스를 연계한 '의료·요양 통합돌봄'을 통해 의료·복지·간호 지원이 통합적으로 이뤄지면서 돌봄 공백에 놓여 있던 어르신의 일상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료·복지·정서 지원까지 통합 제공

서울 성북구가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 독거어르신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5일 성북구에 따르면 기관 간 분절되어 있던 서비스를 연계한 ‘의료·요양 통합돌봄’을 통해 의료·복지·간호 지원이 통합적으로 이뤄지면서 돌봄 공백에 놓여 있던 어르신의 일상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돈암1동에 거주하는 A(80대) 씨는 배우자 사별 이후 치매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독거어르신이다. 2025년 장기요양 인지지원등급 판정을 받았으나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돈암1동 주민센터는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 창구 역할을 수행했다. 갑작스러운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돌봄SOS 서비스를 연계해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이웃 돌봄단’을 통해 주 2회 방문해 투약 관리와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봉사자가 어린 손녀와 함께 가정을 찾아 말벗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교류는 어르신의 사회적 연결감 유지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재택의료센터는 월 1회 방문 진료와 주 1회 방문을 통해 인지 상태 확인과 투약 관리 등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관내 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안부 확인과 투약 관리 등 일상 돌봄을 제공하고,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한 밑반찬 배달도 연계하고 있다.
이번 사례는 의료와 돌봄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내 관계 형성과 정서적 지지까지 함께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A 씨는 “건강과 생활을 함께 살펴주는 것도 고맙지만, 주말마다 봉사단과 함께 찾아오는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큰 즐거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인복 돈암1동장은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어르신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호르무즈 해협을 미국과 이란이 공동 관리? 트럼프 구상 언급
- [속보]트럼프, 이란 발표 ‘증시 타이밍’ 논란…“개장·마감 맞춰 중대 발표해”
- [속보]트럼프, 이란 왜 때렸나 했더니…네타냐후 “절호의 기회” 설득
- 아내 보려고 매일 ‘12시간 왕복’해 병원 오간 80대 남성 사연 화제…지극 정성에도 아내는 끝내
- 송도 지하주차장서 ‘100만 유튜버’ 납치 살해 시도한 남성들 결국…
- [속보]‘또 일본인 덮쳤다’…홍대서 음주차량 인도 돌진, 日 2명 등 4명 부상
- [속보]안철수 “다주택자 부동산 정책 배제? 공무원 주식 투자도 막을 거냐”
- “애비야, 집에 가면 안될까”…요양원 아닌 자택서 의료·생활지원 ‘패키지설계’[10문10답]
- [속보]새 최후통첩에 맞춰 美공수부대 투입 태세…‘하르그섬 장악 작전’ 가능성
- “외도 후 재결합했는데 15년 지나도 여전히 의심하고 죄인 취급” 60대 남성 하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