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11명 사망 비극…여주인공, 동료 연쇄 비보에 "매우 힘들다" 오열 [할리웃통신]

김나래 2026. 3. 25.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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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 '뱀파이어 해결사'에 출연한 니콜라스 브렌던이 5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동료 사라 미셀 겔러가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

끝으로 겔러는 "이 업계는 매우 힘들다. 우리 드라마(뱀파이어 해결사)는 다른 작품들보다 유독 많은 비극을 겪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해 3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미셸 트랙턴버그를 비롯해 루크 페리 등 드라마 '뱀파이어 해결사'에 출연했던 배우 11명이 이미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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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인기 드라마 '뱀파이어 해결사'에 출연한 니콜라스 브렌던이 5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동료 사라 미셀 겔러가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

24일(이하 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자신의 신작 영화 '레디 오어 낫 2' 시사회 현장에서 비보를 접한 겔러는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소중한 사람을 잃는 것은 비극"이라며 애통함을 전했다. 이어 "브렌던은 '뱀파이어 해결사'의 필수적인 사람이었다"며 "그가 남긴 유산은 많은 사람에게 준 기쁨이며 그것은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라고 고인을 기렸다.

브렌던은 앞서 지난 20일 숨을 거두었다. 유가족은 공식 발표를 통해 "그가 잠든 사이 평온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생전 그는 선천적 심장 결함, 약물 중독 문제 그리고 척추 질환인 마미증후군 등 여러 건강 문제와 싸워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끝으로 겔러는 "이 업계는 매우 힘들다. 우리 드라마(뱀파이어 해결사)는 다른 작품들보다 유독 많은 비극을 겪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해 3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미셸 트랙턴버그를 비롯해 루크 페리 등 드라마 '뱀파이어 해결사'에 출연했던 배우 11명이 이미 세상을 떠났다. 비보를 접한 팬들은 이를 버피의 저주라 부르며 가혹한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앨리슨 해니건과 엠마 코필드 또한 추모에 동참했다. 해니건은 극 중 다정한 포옹 장면을 공유해 "흔들의자를 볼 때마다 네가 생각날 것"이라며 눈물을 보였고 코필드 역시 두 사람이 함께 춤추던 영상을 올리며 고인을 향한 깊은 사랑을 전했다.

드라마 '뱀파이어 해결사'는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총 7개의 시즌을 선보이며 전설적인 하이틴 판타지로 등극했다. 드라마는 평범한 고등학생 소녀 버피가 선택받은 자인 슬레이어로서 세상을 위협하는 뱀파이어와 악마들을 처단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T 레코드 '뱀파이어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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