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도시’ 명성 더한 춘천, 더 두툼해진 ‘봄내’ 여행[함영훈의 멋·맛·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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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귀리 S라인 벚꽃과 청춘의 재잘거림으로 넘치는 춘천이 봄의 도시, 호반의 도시, 애니메이션과 마임의 도시, 청년친화적인 도시, 산토리니 카페도시 라는 닉네임에다 '책의 도시'라는 명성을 덧붙이게 됐다.
국내 최대 독서문화 축제인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개최지를 알리는 '2026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식'이 23일(월) 오후 2시, 강원도 춘천시 '상상마당' 사운드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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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물결, 춘천산책(冊)’ 연중 책 행사
감성 총각작가 김유정도 발 동동 기뻐할것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부귀리 S라인 벚꽃과 청춘의 재잘거림으로 넘치는 춘천이 봄의 도시, 호반의 도시, 애니메이션과 마임의 도시, 청년친화적인 도시, 산토리니 카페도시 라는 닉네임에다 ‘책의 도시’라는 명성을 덧붙이게 됐다.
감성 넘치는 ‘금사빠’ 총각 작가 김유정(1908~1937)이 발을 동동 거리며 좋아할 일이다.
국내 최대 독서문화 축제인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개최지를 알리는 ‘2026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식’이 23일(월) 오후 2시, 강원도 춘천시 ‘상상마당’ 사운드홀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구용)과 함께 지역의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공모로 ‘대한민국 책의 도시’를 선정하고, 9월 독서의 달에 전국 규모의 독서 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2026년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된 춘천시는 총 41개관에 달하는 시립도서관, 작은 도서관 등 탄탄한 독서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한국지역도서전과 춘천 도서전 등도 열어 지역 작가와 출판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독서 문화 확산에 힘써 왔으며, 김유정 문학촌 등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독서 문화 환경을 조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심 어디에서든 걸어서 15분이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15분 도서관 생활권’을 구축(2023년~2030년)하고 있으며, 올해는 만 10세부터 14세까지를 위한 전용 도서관 등 2개 도서관을 추가로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책의 도시 춘천’을 알리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상징기 전달, 홍보대사 위촉식, 춘천마임축제 공연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방송인이자 에세이 ‘울다가 웃었다’, ‘일단 시작해’ 등을 집필한 작가 김영철 씨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독자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책의’, ‘물결’, ‘춘천’, ‘산책’을 핵심어로 하는 문장 연속 낭독과 ‘물결 퍼포먼스’를 통해 ‘책의 도시 춘천’의 희망찬 시작을 알린다. 호수를 배경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엘이디(LED) 미디어 벽, 춘천의 독립서점과 책 관련 상품을 소개하는 소규모 책시장도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춘천시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 한 해 ‘책의 물결, 춘천산책(冊)’을 주제로 체험과 강연,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계 책의 날(4. 23.)에는 춘천의 명소(공지천 유원지)에서 독자 423명과 함께 책을 읽는 ‘리딩파티 인(in) 춘천’을 개최하고, 춘천 마임축제와 남이섬 세계 책나라 축제에서 야외도서관을 운영하는 등 여행과 접목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 전반에 책 읽는 즐거움을 확산할 계획이다.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공식 누리집(korearf.kpipa)에 책의 도시 관련한 콘텐츠가 가득하다.
문체부는 올해 범국민 독서문화 캠페인 ‘책 읽는 대한민국’을 추진, 춘천에서 시작된 ‘책의 물결’을 전국으로 잇는다. 춘천이 그 출발점이다. 때론 품격있게, 때론 유쾌하게, 다시 청춘의 MT는 춘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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