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호르무즈·석유·가스 관련된 '엄청난' 선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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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으로부터 석유, 가스 및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한 엄청난 선물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마크웨인 멀린 국토안보부 장관 임명식에 참석해 이란이 어제 "엄청난 금전적 가치가 있는 선물을 줬으며, 그 선물이 오늘 도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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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으로부터 석유, 가스 및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한 엄청난 선물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마크웨인 멀린 국토안보부 장관 임명식에 참석해 이란이 어제 "엄청난 금전적 가치가 있는 선물을 줬으며, 그 선물이 오늘 도착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 선물이 뭔지는 말하지 않겠으나 이는 엄청난 상이었다"며 "핵은 아니고 석유와 가스 관련 선물이었으며, 이는 우리가 제대로 된 사람들(이란 지도부)을 다루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선물이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된 선물이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지도부를 모두 몰살시켰다며 이를 통해 사실상 정권 교체를 이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이란 지도부를 다 죽였고, 그들은 다시 모여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했으나 그들도 죽였다"며 "지금은 새 지도부를 선출했고 우리는 똑같이 (몰살)할 수 있으나 어떻게 될지 보자"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정권 교체를 이뤘다고 말할 수 있다"며 "지도자들은 모든 문제를 일으켰던 처음의 지도자들과 다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달 28일 이란을 공습하면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를 제거했다.
지난 17일에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과 골람레자 솔레이마니 바시즈 민병대 총지휘관이 숨졌다. 이튿날에는 에스마일 하티브 정보부 장관이 사망했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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