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LPGA 투어 파운더스컵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11년 만에 왕좌 탈환

류승우 기자 2026. 3. 25. 0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승우 기자┃김효주 선수가 LPGA 투어 파운더스컵에서 나흘 내내 선두를 지키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11년 만에 대회 정상에 복귀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의 거센 추격을 1타 차로 따돌린 김효주는 통산 8승 고지에 오르며 한국 여자골프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효주는 지난해 포드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만에 LPGA 통산 8승을 달성했고, 한국 선수로는 최근 두 대회 연속 우승 흐름을 이어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년 만의 정상 탈환... '첫 우승 무대'서 다시 쓴 역사
코다 맹추격 속 흔들림 극복... 승부 가른 후반 집중력
와이어 투 와이어 완성... 통산 8승으로 되살린 한국 골프 저력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샤론하이츠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 최종 라운드에서 김효주는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 넬리 코다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STN뉴스] 류승우 기자┃김효주 선수가 LPGA 투어 파운더스컵에서 나흘 내내 선두를 지키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11년 만에 대회 정상에 복귀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의 거센 추격을 1타 차로 따돌린 김효주는 통산 8승 고지에 오르며 한국 여자골프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1년 만의 귀환…'처음과 같은 자리' 다시 섰다

김효주가 다시 한 번 '출발점'에서 정상에 섰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샤론하이츠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 최종 라운드에서 김효주는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 넬리 코다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2015년 이 대회에서 LPGA 정회원 첫 승을 신고했던 그는 11년 만에 같은 대회 트로피를 다시 들어 올리며 '원점에서의 재도약'을 완성했다. 우승 상금 45만 달러도 손에 쥐었다.

끝까지 흔들렸지만…'챔피언의 버티기'

경기는 결코 순탄치 않았다. 3라운드까지 5타 차 선두였던 김효주는 최종 라운드 전반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코다가 맹추격에 나서며 승부는 순식간에 원점으로 돌아갔다.

10번 홀에서 공동 선두를 허용하며 흐름이 흔들리는 듯했지만, 김효주는 곧바로 11번 홀 버디로 반격했다. 이어 14번 홀에서 중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특히 13번 홀과 17번 홀에서의 파 세이브는 승부의 분수령이었다. 위기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집중력이 결국 우승으로 이어졌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샤론하이츠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 최종 라운드에서 김효주는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 넬리 코다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마지막 홀 위기…'1타의 차이' 지켜냈다

승부는 18번 홀까지 이어졌다. 김효주는 벙커에 두 차례나 공을 빠뜨리며 흔들렸지만, 끝내 보기로 막아내며 1타 차 리드를 지켜냈다. 반면 코다는 결정적인 퍼트를 놓치며 추격에 실패했다.

결국 마지막까지 버틴 쪽은 김효주였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라는 결과는 흔들림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은 경기 운영의 산물이었다.

통산 8승…다시 살아난 '한국 여자골프의 흐름'

이번 우승은 단순한 개인 기록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김효주는 지난해 포드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만에 LPGA 통산 8승을 달성했고, 한국 선수로는 최근 두 대회 연속 우승 흐름을 이어갔다.

김세영과 임진희가 공동 3위, 유해란이 공동 5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을 장악한 점도 눈에 띈다.

김효주는 경기 후 "공동 선두를 허용하며 쉽지 않다고 느꼈지만 끝내 우승해 기쁘다"며 "13번 홀은 운이 따랐고, 17번 홀은 자신 있었던 샷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담담히 말했다.

위기를 견딘 자만이 정상에 선다. 김효주 선수의 이번 우승은 그 단순한 진리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샤론하이츠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 최종 라운드에서 김효주는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 넬리 코다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