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찢어질 듯” 카스트로프, 괴물 같은 정신력... '대표팀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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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이겨낸 한 장면이 경기를 지배했다.
난타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경기의 흐름과 장면은 한 선수에게 집중됐다.
경기의 흐름이 요동친 가운데, 카스트로프는 다시 한 번 중심에 섰다.
승리를 놓친 상황에 대한 씁쓸함이 먼저였고, 동시에 잊기 어려운 경기였다는 복합적인 감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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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5/poctan/20260325003702165emag.jpg)
[OSEN=우충원 기자] 고통을 이겨낸 한 장면이 경기를 지배했다. 승리는 없었지만, 이름은 분명하게 남았다. 카스트로프의 경기였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쾰른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쾰른과 3-3으로 비겼다. 난타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경기의 흐름과 장면은 한 선수에게 집중됐다.
카스트로프는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역할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시작부터 공격에 깊숙이 관여했다. 전반 1분도 채 되지 않아 선제골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단숨에 가져왔다. 오노라가 측면에서 연결한 볼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받아 침착하게 왼발로 마무리했다. 위치는 수비수였지만, 움직임과 결정은 공격수에 가까웠다.
이후에도 영향력은 이어졌다. 전반 20분에는 측면 돌파 이후 정교한 크로스를 올리며 추가 득점의 발판을 만들었다. 샌더의 연속 슈팅으로 이어진 득점 과정의 출발점이었다. 단순히 공격에 가담하는 수준을 넘어, 결정적인 장면을 설계하는 역할이었다.
경기의 흐름이 요동친 가운데, 카스트로프는 다시 한 번 중심에 섰다. 후반 15분, 페널티박스 왼쪽 외곽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궤적과 타이밍, 그리고 선택까지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장면이었다. 이 골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더 인상적인 부분은 그 직전 상황이었다. 카스트로프는 해당 장면 이전 발목을 삐끗하며 한동안 그라운드 밖에서 치료를 받아야 했다. 벤치에서는 교체 가능성까지 열어둔 상태였다. 정상적인 경기 운영이라면 교체가 자연스러운 흐름이었다.
하지만 그는 돌아왔다. 그리고 곧바로 결과를 만들어냈다. 부상을 입었던 오른발로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문을 갈랐다. 기술적인 완성도 이전에, 선택과 의지가 만든 결과였다.
경기 후에도 감정은 단순하지 않았다. 카스트로프는 독일 매체를 통해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승리를 놓친 상황에 대한 씁쓸함이 먼저였고, 동시에 잊기 어려운 경기였다는 복합적인 감정을 드러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5/poctan/20260325003702381uhlw.jpg)
부상 상황에 대해서도 직접 설명했다. 골절은 아니었지만 발바닥에 강한 통증이 이어졌고, 누군가 계속 찌르는 듯한 느낌이었다는 표현이었다. 그럼에도 더비라는 상황을 이유로 끝까지 버텼다. 완전히 소진될 때까지 뛰겠다는 선택이었다.
대표팀에 대한 의지도 분명했다. 큰 부상은 아니며 빠르게 회복해 합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3월 A매치를 앞둔 시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다. 멀티골과 경기 영향력, 그리고 부상을 이겨낸 집중력까지 더해지며 활용 가치가 더욱 뚜렷해졌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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