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노사, 고용안정·경쟁력 확보 머리맞대
서정혜 기자 2026. 3. 25. 00:21
전문가 5명 자문위원 위촉
8기 외부자문위원회 출범
▲ 현대자동차 노사는 24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최영일 국내생산담당 부사장, 이종철 현대차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안정위원회 노사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현대차 제공
8기 외부자문위원회 출범

현대자동차 노사가 고용 안정 대책 마련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문위원회를 열고 머리를 맞댔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24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고용안정위원회 노사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고, '8기 외부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최영일 현대차 국내생산담당 부사장, 이종철 현대차지부 지부장, 황기돈 나은내일연구원 원장 등 노사 관계자와 자문위원 50여명이 참석했다. 노사 공동추천 형식으로 위촉된 '8기 외부자문위원회'는 각자 전문 영역에서 연구해온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기존 7기에서 연임된 △황기돈 나은내일연구원 원장 △김광식 울산시 민생노동특보 △정동관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새롭게 선임된 △이원희 하이에이치알 노무법인 책임노무사 △차두원 퓨처링크 대표 등 5명이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자동차산업 변화에 따른 고용구조 변화와 해결 방안 등에 대한 객관적인 외부 전문가의 의견청취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2019년부터 외부자문위원회를 운영해왔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8기 외부자문위원회'는 각자 영역에서 연구해 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동차 산업·제조 현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현실성 있는 전략 연구·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심층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최영일 현대차 부사장은 "치열해지는 글로벌 자동차산업 환경 속 생존을 위해서는 유례없는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며 "노사와 자문위원들이 현장의 변화를 선도한다면 회사의 발전과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모색해 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