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풀기 끝낸 KBO리그…강원출신 투타 완성도 관심

한규빈 2026. 3. 2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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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신한 SOL KBO 리그'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0개 구단이 모두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시범경기도 순위를 가리기 때문에 희비는 교차했으나 페넌트레이스 흐름과는 무관한 만큼 각자의 과정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다만 시범경기 성적은 페넌트레이스와는 무관하다.

페넌트레이스는 팀당 144경기를 치러야 하는 장기전이고, 시범경기에는 엔트리 제한이 없는 만큼 각 팀 사령탑들은 선수들을 전반적으로 고루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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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사전경기 종료 롯데 1위
키움 김건희 4타점 1득점 활약
두산 최지강·LG 함덕주 안정적
▲ 두산 베어스 최지강이 2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26 KBO 시범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 제공

‘2026 신한 SOL KBO 리그’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0개 구단이 모두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시범경기도 순위를 가리기 때문에 희비는 교차했으나 페넌트레이스 흐름과는 무관한 만큼 각자의 과정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24일 열린 시범경기 최종전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5-2, SSG 랜더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6-3,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2-1, KT 위즈가 두산 베어스를 7-3, 한화 이글스가 NC 다이노스를 9-8로 각각 물리쳤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롯데 자이언츠가 8승 2무 2패(승률 0.800)로 1위에 오르며 2022시즌 이후 4년 만에 시범경기 선두를 차지했고, NC 다이노스는 4승 1무 7패(승률 0.364)로 10위에 머무르며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최하위에 머물렀다.

다만 시범경기 성적은 페넌트레이스와는 무관하다. 페넌트레이스는 팀당 144경기를 치러야 하는 장기전이고, 시범경기에는 엔트리 제한이 없는 만큼 각 팀 사령탑들은 선수들을 전반적으로 고루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시범경기 초반에는 유망주들에게 많은 출전 시간이 할애됐고, 퓨처스리그가 개막한 지난 20일을 전후해 본격적으로 주축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시범경기가 도입된 2001년부터 시범경기 1위 팀이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차지한 경우도 2002년 삼성 라이온즈와 2007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로 두 차례에 불과했다.

강원 전사들도 차분하게 예열을 마쳤다. 포수 김건희(키움 히어로즈·원주고 졸업)는 9경기에서 타율 0.444(18타수 8안타)로 4타점과 1득점을 생산했다. 경쟁 상대인 김동헌과 김재현보다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았고,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주전 경쟁에도 청신호를 켰다.

외야수 김재환(SSG 랜더스·영랑초 졸업)은 지난 13일 KIA 타이거즈전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우월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이적 신고식을 치렀다. 다만 9경기에서 타율 0.208(24타수 5안타)로 2타점과 3득점에 그치며 아직은 적응이 필요한 모습이었다.

투수 최지강(두산 베어스·강릉영동대 졸업)과 함덕주(LG 트윈스·원주고 졸업)는 부상을 털어내고 필승조로 복귀할 준비에 한창이다. 최지강은 5경기에서 5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80(5실점 1자책점), 함덕주는 6경기에서 5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80(1실점)을 기록했다.  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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