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버린 ‘포인트 SON’ 손흥민, 유럽 원정을 터닝포인트로…‘마음의 고향’ 런던서 부를 재도약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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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경험을 가졌다. 지금은 득점이 적지만 중요한 역할이 있다." 예상보다 골 침묵이 길어지면서 폼 저하에 대한 우려를 안긴 축구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4·LAFC)을 향한 홍명보 감독의 신뢰는 흔들리지 않는다.
손흥민의 활약은 현 시점에서 대표팀의 최대 화두 중 하나다.
한국 남자축구 A매치 최다출전(140경기) 기록을 보유한 손흥민이 통산 55호골을 노려볼만한 여건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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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밀턴킨스에 입성했다. 런던에서 북서쪽으로 약 80㎞ 가량 떨어진 중소도시에서 태극전사들은 28일 아프리카 강호 코트디부아르와 친선경기를 치른 뒤 4월 1일 빈으로 옮겨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을 갖는다.
외신들이 ‘프레-월드컵’으로 표현하는 3월 A매치는 2026북중미월드컵 본선에 앞서 이뤄진 각국의 마지막 소집기간이다.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30·페예노르트)이 부상으로 빠졌으나 홍 감독은 가용 전력을 총동원해 월드컵 경쟁력을 끌어올리려 한다.
손흥민의 활약은 현 시점에서 대표팀의 최대 화두 중 하나다. 오현규(25·베식타스), 조규성(28·미트윌란)과 공격수(FW)로 분류된 그는 2014년 브라질부터 2018년 러시아대회에서 3골을 넣고, 4년 전 카타르에선 16강행을 확정짓는 포르투갈전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북중미월드컵에서도 존재감이 두드러져야 할손흥민이지만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다. 10년간 몸담은 토트넘(잉글랜드)을 떠나 지난해 8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입성한 그는 2025시즌 후반기에만 13경기(플레이오프 포함)서 12골·4도움을 올렸다. 그러나 새 시즌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부임한 뒤 파괴력이 사라졌다.
포지션 변화가 결정적 원인으로 꼽힌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왼쪽 윙포워드도, 스트라이커도 아닌 공격형 미드필더로 주로 기용된다. 볼 배급과 공격진의 기회 창출에 매달리다보니 정작 자신은 찬스를 거의 잡지 못했다. 또 스피드도 많이 떨어져 스프린트 시도가 눈에 띄게 줄었다.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포함 9경기, 1골·6도움 중이나 필드골이 없다.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마침 손흥민에게 코트디부아르전은 터닝포인트로 삼기에 충분하다. 익숙한 잉글랜드 그라운드에서 치러질 한판이다. 연중 내내 우중충한 기후도, 잔뜩 습기를 머금어 미끄러운 잔디도 장애물이 될 수 없다. 낡은 스타디움조차 반갑게 느껴질 그이다. 한국 남자축구 A매치 최다출전(140경기) 기록을 보유한 손흥민이 통산 55호골을 노려볼만한 여건이 조성됐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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