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감독이 두팔 벌려 환영한, ‘노력왕’ 박인웅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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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25, 190cm)이 다시 달린다.
이는 박인웅에게 필요할 때의 한 방, 에너지 넘치는 수비를 바란 김주성 감독의 기대치에 어긋나는 내용이었다.
김주성 감독은 "박인웅이 2번(슈팅 가드)포지션에서 공격과 수비를 모두 잘해주니 최성원과 이용우까지 살아나 더욱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라고 박인웅의 연속된 활약을 바랐다.
누구보다 박인웅의 꾸준함을 바란 김주성 감독은 "박인웅의 슛 컨디션이 올라온 것은 위안거리다. 긍정적으로 본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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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 박인웅은 A매치 브레이크 이후 인고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팀이 연패에 빠지고, 이선 알바노와 헨리 엘런슨에게 모든 부담이 쏠리는 사이 추가적인 보탬을 주지 못한 것. 7일 고양 소노와의 맞대결(11점) 이후로는, 4경기 동안 한자릿수 득점 및 무득점에 그쳤다.
그 사이 자신의 시즌 평균 득점도 대폭 하락(5.7점)했다. 이는 박인웅에게 필요할 때의 한 방, 에너지 넘치는 수비를 바란 김주성 감독의 기대치에 어긋나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박인웅은 잠깐의 혼선을, 집중력을 다잡는 시간으로 사용했다. 다시 웃은 시발점은 22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맞대결. 당시 박인웅은 2개의 3점슛 포함 12점을 올리며, 2주 만에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지에 새겼다. 특히 36분 18초를 소화하며 이용우, 최성원과 알바노의 체력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
하루 휴식 후 맞이한 24일 안양 정관장과의 홈 경기. 김주성 감독은 “박인웅이 2번(슈팅 가드)포지션에서 공격과 수비를 모두 잘해주니… 최성원과 이용우까지 살아나 더욱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라고 박인웅의 연속된 활약을 바랐다.

비록 마지막 동점을 노린 3점슛은 빗나가 아쉬움을 삼켰지만, 연속해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인 것은 꽤나 고무적으로 여겨진다.
게다가 18점은 박인웅의 올 시즌 최다 득점이었다. 데뷔 후 한 경기 최다 득점(25점)을 경신하기까지는 단 8점이 모자란 수치였다. 3점슛 4개도, 자신의 한 경기 최다 성공 개수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간만에 찾은 탁월한 야투 감각. 누구보다 박인웅의 꾸준함을 바란 김주성 감독은 “박인웅의 슛 컨디션이 올라온 것은 위안거리다. 긍정적으로 본다”라고 평가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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