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범죄, 뿌리 뽑겠다”…이 대통령, ‘특별단속’ 결과 공개

김혜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eyjiny@mk.co.kr) 2026. 3. 24. 2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의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 성과를 직접 공개하며 "나라 망치는 악질 부동산 범죄, 꼭 뿌리 뽑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4일 엑스(X·옛 트위터)에 청와대 국민안전비서관실에서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2쪽짜리 문건을 공개하며 적었다.

이 대통령이 공개한 문건에는 국무조정실 주관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 협의회'를 중심으로 경찰이 지난해 10월 17일부터 지난 15일까지 부동산 범죄를 단속한 결과가 담겼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의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 성과를 직접 공개하며 “나라 망치는 악질 부동산 범죄, 꼭 뿌리 뽑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4일 엑스(X·옛 트위터)에 청와대 국민안전비서관실에서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2쪽짜리 문건을 공개하며 적었다.

이 대통령은 “망국적 ‘부동산 공화국’ 정상화 없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이 공개한 문건에는 국무조정실 주관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 협의회’를 중심으로 경찰이 지난해 10월 17일부터 지난 15일까지 부동산 범죄를 단속한 결과가 담겼다.

정부는 5개월간 총 1493명을 단속했고 그중 640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구속된 이는 7명이다.

[이재명 대통령 X 캡처]
검찰에 송치된 인원 중에는 농지 투기 유형이 249명으로 가장 많았다. 집값 띄우기 등 불법 중개가 120명, 명의신탁·미등기전매가 107명, 공급 질서 교란 77명과 재개발 비리 76명으로 뒤를 이었다. 아직 수사 중인 인원도 599명에 달한다.

신분별로 보면 전체 단속 인원 중 부동산 거래를 중개한 공인중개사가 132명, 공무원이 43명을 차지했다.

이 대통령에게 보고된 주요 검거 사례에는 부산에서 발생한 공인중개사 등의 집단적 담합 범죄, 허위 법인을 통해 청약에 당첨된 일가족의 공급 질서 교란 범죄 등이 포함됐다.

정부는 오는 26일 자세한 성과를 발표하고 10월 31일까지 2차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