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은 “군필자 총동원” 윤도영은 “일본 축구 안 좋아해”
[앵커]
아시안게임 4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2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본격적으로 손발을 맞추기 시작했는데요.
유럽파 윤도영이 발언이 화제인데 다소 도발적인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월 23세 이하 아시안컵 4강전, 대표팀은 졸전을 거듭한 끝에 숙적 일본에 지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두 살이나 어린, 21세가 주축인 일본에 무기력하게 진 이민성호에 우려가 쏟아졌지만, 축구협회의 판단은 재신임이었습니다.
올림픽을 뒤로하고 아시안게임 팀만 맡기로 하며 어렵사리 다시 기회를 잡은 이민성 감독은 이영준, 김준홍 등 군필자까지 총동원해 금메달을 따겠다고 배수진을 쳤습니다.
[이민성/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서 팬들한테 돌려드리는 게 제가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군필자도 무조건 합류시킬 거고 최상의 전력으로 아시안게임을 준비할 생각입니다."]
4회 연속 금메달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상대는 역시 일본.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인만큼, 일본도 대학생이 아닌 정예 프로 멤버들을 이번 아시안게임에 내보낼 분위기입니다.
대한민국 역시 양민혁, 박승수 등 유럽파를 총동원해 맞붙을 놓을 예정인 가운데, 브라이턴 이적 후 네덜란드에서 임대 생활 중인 윤도영의 투쟁심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윤도영/23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일본(축구 스타일)을 개인적으로 많이 안 좋아하고, 일본과 경기를 많이 했는데 대부분 결과가 좋지 않아서 자존심이 많이 상해있고, 꼭 승리하고 싶습니다."]
금메달을 향한 전의를 불태우고 있는 대표팀은 일본, 미국과 비공개 연습 게임을 치르며 경기력 중간 점검에 나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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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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