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선거 준비 ‘잰걸음’…야, 계속되는 공천 ‘파열음’
[앵커]
지방선거가 이제 70여 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선거를 준비하는 여야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주요 지역 후보자를 속속 결정하고 있는데, 국민의힘에선 연일 공천 파열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민영 기잡니다.
[리포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박주민, 정원오, 전현희, 3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또 다른 관심 지역, 경기지사 본경선 대상자도 일찌감치 추렸습니다.
다음 달 20일까진 전 지역 공천을 마무리한단 계획인데, 정청래 대표는 '헌정사상 가장 빠른 공천'이라고 자평했습니다.
고령자에게 생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국 차원 첫 공약을 내놓으며, 홍보도 시작했습니다.
[김태년/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대도약 추진단장 : "지금까지 공약은 정치가 만들었습니다. 이제부터는 국민이 직접 만듭니다."]
'잰걸음'의 민주당과는 달리 국민의힘에선 '공천 파열음'이 오늘(24일)도 이어졌습니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후보 컷오프 취소를 요구하면서 이른바 '밀약설'로 언급되던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이진숙/전 방송통신위원장 : "(국회의원 보궐 출마) 요청을 받는다면, 제가 그 순간 그 시간부터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
주호영 의원은 무소속 출마에 한동훈 전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컷오프 취소를 압박하는 배수의 진을 쳤습니다.
후보 교통정리도 어려운 대구와 달리 경기도는 후보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도전장을 낸 후보론 부족하다는 듯 전략공천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마땅한 인물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서울시장 후보는 우여곡절 끝 경선 구도가 정리돼 다음 달 18일 최종 후보를 선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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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영 기자 (mym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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