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따라붙었는데… 원주 레전드는 희망을 봤다 “따라가려는 의지, 많이 좋아졌다”

원주/이상준 2026. 3. 2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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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감독이 아쉬움 반 긍정적인 생각 반의 감정을 드러냈다.

원주 DB는 24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정규시즌 6번째 맞대결에서 84-87로 졌다.

경기 후 만난 김주성 감독은 "4쿼터 초반이 되면서, 격차가 벌어졌고 그렇다 보니 힘든 경기를 했다. 선수들에게 이야기하는 게, 슛이 안들어가더라도, 급하게 하지말자는 건데 무리하게 쏘다가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아쉬운 마음이 큰 총평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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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이상준 기자] 김주성 감독이 아쉬움 반 긍정적인 생각 반의 감정을 드러냈다.

원주 DB는 24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정규시즌 6번째 맞대결에서 84-87로 졌다. 3연승에 실패한 DB의 시즌 전적은 29승 21패의 4위다.

DB로서는 꽤나 아쉬움이 남을 한판이다. 4쿼터 한 때 57-75까지 리드당하던 흐름을, 경기 종료 53초를 남겨두고 1점(84-85)까지 따라붙으며 바꿔낸 것. 정관장에게 시즌 전적 우위를 마치며 끝낼 수 있었지만, 마지막 두 번의 공격이 모두 무위에 그치며 승리를 내줘야 했다.

경기 후 만난 김주성 감독은 “4쿼터 초반이 되면서, 격차가 벌어졌고 그렇다 보니 힘든 경기를 했다. 선수들에게 이야기하는 게, 슛이 안들어가더라도, 급하게 하지말자는 건데 무리하게 쏘다가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아쉬운 마음이 큰 총평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 공격도 (이선)알바노의 슛 찬스를 보려는 패턴을 했으나. (헨리)엘런슨이 시도했다. 조금만 더 냉정하게 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추격한 점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주성 감독은 “잘 따라간 것은 고무적이다. 선수들이 큰 격차를 따라가려는 의지가 좋아졌다. 조금 더 참고, 하나씩 하면 더 좋을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DB는 오는 28일, 5위 고양 소노와의 원정 경기를 준비한다.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수 있는 상대가 될 수 있기에, 그 중요성은 대단히 커졌다.

김주성 감독은 주안점으로 가져가야할 것에 대해 “턴오버를 안 해야 할 때, 리바운드를 해야 할 때를 잘 지키면서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최근 경기를 보면, 루즈볼 싸움이 잘 안 될 때가 많다. 흐르는 볼을 잘 주워야, 유리해진다”라고 말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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