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유도훈 정관장 감독, “양 팀 모두 치열했다” … 김주성 DB 감독, “끝까지 잘 따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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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은 24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원주 DB를 87-84로 꺾었다.
정관장은 2024~2025시즌에 DB와 6위 경쟁을 한 바 있다.
김주성 DB 감독은 정관장전 직전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라고 걱정했다.
김주성 DB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끝까지 잘 따라갔다. 하지만 4쿼터 초반에 상대와 멀어졌다. 이로 인해, 힘든 경기를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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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 모두 치열했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
“끝까지 잘 따라갔다” (김주성 DB 감독)
안양 정관장은 24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원주 DB를 87-84로 꺾었다. 32승 17패로 단독 2위를 유지했다. 3위 서울 SK(30승 17패)와는 1게임 차다.
정관장은 2024~2025시즌에 DB와 6위 경쟁을 한 바 있다. 그리고 DB와 최종전에서 ‘마지막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었다. DB의 홈 코트에서 값진 성과를 해낸 것. 그렇기 때문에, DB한테 좋은 기억을 안고 있다.
또, 정관장은 DB와 5라운드 맞대결에서 30점 차(89-59)로 완승했다. 정관장 선수들이 DB를 상대로 자신감을 갖고 있다. 그러나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이라는 목표를 안고 있어서다.
그러나 정관장은 시작을 잘하지 못했다. DB의 빠른 페이스를 막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DB한테 3점 또한 내줬다. 1쿼터 종료 2분 15초 전 15-20으로 밀렸고,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관장은 DB의 공격력을 억제하지 못했다. 2쿼터 시작 2분 33초에는 23-34까지 밀렸다. 하지만 2쿼터 중반부터 반등했다. 그리고 승부처를 잘 넘겼다.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양 팀 모두 치열하게 경기했다”라며 운을 뗐다. 그렇지만 “전반전에는 이선 알바노와 헨리 엘런슨을 잘 막았는데, 다른 선수에게 실점했다. 후반전에는 알바노한테 점수를 내줬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상대가 4쿼터 들어 모험에 가까운 슛을 던졌다. 그게 들어간 건 맞다. 하지만 박지훈과 변준형, 조니 오브라이언트 등이 승부처에 더 영리해야 했다. 마지막을 잘 정리했으면 했다. 우리는 그런 점을 수정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DB는 30승 고지를 밟지 못했다. 그러나 29승 21패로 5위 고양 소노(26승 23패)와 2.5게임 차를 기록했다.
DB는 정관장과 5라운드 맞대결에서 59-89로 완패한 바 있다. 정관장과 상대 전적에서 3승 2패로 앞서고 있음에도, 정관장과 상대 득실차에서 -31로 밀리는 이유. 좋지 않은 상황 속에 정관장과 정규리그 맞대결을 준비했다.
또, DB의 공격력이 최근에 좋지 않았다. 이선 알바노(185cm, G)의 힘이 크지 않아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DB는 최근 2경기 모두 이겼다. 진흙탕 싸움을 유도했고, 진흙탕 싸움에서 살아남았기 때문이다.
김주성 DB 감독은 정관장전 직전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라고 걱정했다. 하지만 DB의 공격이 초반부터 잘 이뤄졌다. 알바노와 박인웅(190cm, F)이 경기 시작 후 8분 동안 16점을 합작해서였다.
최성원(184cm, G)과 이용우(184cm, G)의 3점도 터졌다. 덕분에, DB는 2쿼터 시작 2분 33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34-23)로 앞섰다. 하지만 2쿼터 중반부터 흔들렸다. 4쿼터 후반까지 정관장과 대등하게 맞섰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김주성 DB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끝까지 잘 따라갔다. 하지만 4쿼터 초반에 상대와 멀어졌다. 이로 인해, 힘든 경기를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 후 “국내 가드들이 4쿼터에 2분 정도만 버티길 바랐다. 그렇지만 그게 잘 이뤄지지 않았다. 그래서 알바노가 4쿼터에 너무 많이 뛰었다. 내가 실수를 했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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