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창원시장 후보들, 재심 신청·무소속 출마…내홍 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6·3지방선거 창원시장 국민의힘 후보들을 3명 경선으로 압축하자, 경선 탈락자들이 재심을 신청하거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 강기윤 전 한국남동발전 사장, 김석기 전 창원시장 권한대행, 조청래 전 당대표 특보를 경선 후보로 확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6·3지방선거 창원시장 국민의힘 후보들을 3명 경선으로 압축하자, 경선 탈락자들이 재심을 신청하거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 강기윤 전 한국남동발전 사장, 김석기 전 창원시장 권한대행, 조청래 전 당대표 특보를 경선 후보로 확정했다. 나머지 6명의 예비후보는 '컷오프' 됐다.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은 '공천 재심'을 청구하고 나섰다.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박성호 예비후보와 강명상 예비후보, 조명래 예비후보는 재심을 신청한 뒤, 중앙당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중대 결단'을 내리겠다고 버티고 있다.
창원시 제2부시장 출신 이현규 후보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후보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예비경선 과정은 많은 시민과 당원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당 안에서 다시 기회를 구하기보다 시민 앞에서 처음부터 다시 평가받는 길이 더 옳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을 위해 헌신했고 지역을 위해 묵묵히 일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순간에 시민 앞에서 실력을 검증 받을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며 "정당이 아닌 시민 판단, 계파가 아닌 상식의 선택, 줄 세우기가 아닌 경쟁력 평가를 받겠다"고 덧붙였다.

이은 예비후보 역시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후보단일화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며, 조청래 후보는 당내 예비후보들의 핵심 공약을 전격 수용해 정책을 통합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향후 세력 규합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공천을 통과한 후보들 역시 정책토론회 개최 여부를 둘러싼 공방을 벌이고 있다.
김석기·조청래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후보 간 합의로 진행되는 토론회에 참여 의사를 밝혔지만 강기윤 후보만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들 두 예비후보는 이어 "공약과 도덕성 검증을 회피하는 행위는 '깜깜이 선거'로 시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반민주적 행위"라며 "정책토론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중대결심을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강기윤 후보 측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토론회 미개최' 경선 원칙을 따르는 것일 뿐, 후보 검증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입장이어서 창원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한 후폭풍이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진실은 노컷, 거짓은 칼컷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 서울시장 본경선에 박주민·정원오·전현희 진출
- 김재원 "1등 하겠다는 자신감 있었다…대구시장 공천 과정 아쉬워"
- 헌재, 윤석열 측 '내란특검법 수사 대상 조항 위헌' 헌법소원 각하
- 음식점 화장실 불법촬영 충북교육청 장학관 '파면'
- 러, 밤새 우크라에 드론 392대·미사일 34발 '집중포화'
- 노동절 이제는 공휴일 된다[어텐션 뉴스]
- 수상한 건강 프로그램 출연자들…고발 유튜버, 장영란 브랜드 등 지적
- 李대통령 "중동 전쟁 충격 커져…'전시 추경' 신속 처리해야"
- 참전은 안 한다지만…유럽, 이란전쟁서 미군 막후 지원
- 마블 '디펜더스' 멤버 등장…'데어데블: 본 어게인2' 관전 포인트 '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