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국제노선 다변화 박차
안성수 기자 2026. 3. 24. 21:05
충북도 신규 노선 개설 항공사 최대 5억 지원

[충청타임즈]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의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신규 국제노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인바운드 관광과 경제, 국제교류 기여도가 높은 노선을 `정책노선'으로 지정해 정기노선 신규 개설하는 항공사에 최대 5억원을 지원한다. 재원은 충북도 70%, 청주시 30%를 분담한다.
내실 있는 노선 안착을 위해 △2년 이상 운항 유지 △주 2회 및 연간 20주 이상 운항을 지원 조건으로 건다. 지원금은 1년 단위 운항 실적 확인 후 2년간 분할 지급한다.
도는 항공사의 정기선 개설 전 사전 수요를 검증할 수 있도록 부정기 국제노선 재정 지원도 병행한다. 정기노선 취항 이력이 없는 노선을 대상으로 편당 왕복 500만원, 노선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 항공사의 노선 개설 부담을 완화한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의 국제선 다변화와 공항 활성화를 위한 조치"라며 "항공사들의 적극적인 취항 유도를 통해 도민들과 이용객들에게 폭넓은 항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공항은 지난해 기준 10개국 36개 노선을 운항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1~2월 이용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9% 증가한 91만7318명을 기록해 지방공항 이용객 전국 4위를 달성했다.
/안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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