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 간판' 이주호, 대표 선발전 200m 우승…AG 3회 연속 출전 유력

신서영 기자 2026. 3. 24. 2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 배영 200m 한국 기록 보유자 이주호(서귀포시청)가 3회 연속 아시안게임 출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23일부터 28일까지 엿새 동안 경상북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되는 2026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2일 차인 24일 오후 이주호가 1분 57초 48로 우승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주호 /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남자 배영 200m 한국 기록 보유자 이주호(서귀포시청)가 3회 연속 아시안게임 출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23일부터 28일까지 엿새 동안 경상북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되는 2026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2일 차인 24일 오후 이주호가 1분 57초 48로 우승했다고 전했다.

이주호는 남자 배영 200m 종목에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를 겸하여 치러진 제88회 동아수영대회 이후 11년 동안 개최된 14번의 국가대표 선발전을 모두 다 우승했다.

2018 아시안게임 당시 5위, 3년 전 항저우 대회에서는 2위를 차지했던 이주호는 "벌써 세 번째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는데, 오늘 기록이 생각보다 안 나와서 남은 100m, 50m 경기는 더 열심히 할 것"이라며 "처음부터 잘하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1등을 위한 간절함이 있었다. 그 소중함을 잘 알기 때문에 대한민국 1등에 안주하지 않고 국제무대에서도 더 국제 경쟁력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 딸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자 배영 200m에선 2분 9초 82로 우승하며 두 번째 아시안게임 출전의 청신호를 켠 이은지(강원특별자치도청)는 "현재 저의 한국기록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과를 적용했을 때 2등 기록에 해당된다"며 "이번에는 금메달을 위해 더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남자 평영 100m에서는 최동열(강원특별자치도청)이 1분 00초 26으로, 여자 평영 100m에서는 박시은(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이 1분 8초 49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최동열은 "1위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건 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주변에서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다. 항상 감사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9월까지 후회 없이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박시은은 "항저우 때 좋은 성과를 낸 대표팀을 보면서 저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 가면 금메달도 따고 저만의 세레머니를 하고 싶은 로망을 꼭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마지막 경기인 남자 접영 200m는 박정훈(대전광역시청)이 1분 56초 35로 우승하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이후 8년 만에 다시 아시안게임 출전이 유력해졌다.

여자 접영 200m에서는 김윤희(안양시청)가 2분 8초 74로 5개월 만에 본인의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우승해 생애 첫 국제무대 데뷔에 대한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연맹은 2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진천선수촌에 입촌할 2026년도 경영 국가대표 강화훈련 대상자와 2026 제20회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아경기대회 파견 추천 대상자를 결정한다.

남녀 세부 경기별 결승 1위 선수는 2026 제20회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아경기대회 경영 선수단의 파견 대상자로 추천되어, 추후 대한체육회의 결정에 따라 파견 대상자로 최종 선발된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