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파트너스, 대형 GA 굿리치 매각하나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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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6년 3월 24일 14:43 자본시장 나침반 '시그널(Signal)' 에 표출됐습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JC파트너스가 법인보험대리점(GA) 회사 굿리치 인수 3년여 만에 투자금 회수(엑시트)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JC파트너스는 굿리치 투자 회수 방안을 두고 다양한 옵션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있다.
다만 최근 IB 업계에서는 JC파트너스가 굿리치의 경영권 매각까지 열어둔 상태라고 평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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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회수 방안 검토
이 기사는 2026년 3월 24일 14:43 자본시장 나침반 '시그널(Signal)' 에 표출됐습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JC파트너스가 법인보험대리점(GA) 회사 굿리치 인수 3년여 만에 투자금 회수(엑시트)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굿리치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기업 가치가 급등하자 최근까지 추진해왔던 컨티뉴에이션 펀드 조성을 넘어 경영권 매각을 포함한 다각도의 회수 시나리오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JC파트너스는 굿리치 투자 회수 방안을 두고 다양한 옵션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있다. JC파트너스는 앞서 안진회계법인을 통해 실사를 마쳤으며 데일리파트너스와 공동운용(Co-GP) 방식의 컨티뉴에이션 펀드 조성을 추진해왔다. 다만 최근 IB 업계에서는 JC파트너스가 굿리치의 경영권 매각까지 열어둔 상태라고 평가해 왔다. 이에 대해 JC파트너스 관계자는 “컨티뉴에이션 펀드 조성과 매각 등 여러 옵션을 열어두고 투자 회수 방식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JC파트너스의 자신감은 굿리치의 양호한 실적이 기반이 되고 있다. JC파트너스는 2022년 한화생명과 메리츠화재 등 기관 출자를 받아 굿리치 지분 약 60%를 1850억 원에 인수했다. 당시 3213억 원이었던 매출은 지난해 6446억 원으로 3년 만에 두 배가량 가파르게 성장했다. 내실 역시 탄탄해졌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3% 이상 급증한 552억 원으로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JC파트너스의 엑시트 전략도 한층 유연해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략적투자자(SI)와의 매각 협상이나 경영진 콜옵션 행사 등 다양한 선택지를 놓고 손익 계산이 분주한 것으로 전해진다. 기존에는 펀드 만기에 대응한 단순 자산 이관이 주된 시나리오였다면 이제는 실적 자신감을 바탕으로 가장 비싸게 팔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하고 있다는 게 IB 업계의 설명이다.
보험업계에서도 굿리치의 매각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과거 보조 채널에 불과했던 GA가 보험 상품의 성패를 좌우하는 주력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특히 6000여 명 규모의 설계사 조직을 갖춘 굿리치는 인수사 입장에서 막대한 리크루팅 비용 없이 검증된 영업망을 즉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는 평가가 나온다.
이충희 기자 mids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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