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우슈 산타 60㎏급 출전 티켓을 거머쥔 김민수 경기 모습.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 우슈 김민수(전남도청)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민수는 지난 23일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우슈 산타 60㎏급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해남에서 열린 1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해 대표팀에 합류한 김민수는 이번 최종 선발전 준결승에서 권혁(서울시설공단)을 2대0으로 제압한 뒤 결승에서는 강희준(충북 비룡관)을 2대1로 꺾고 당당히 1위에 오르며 아시안게임 ‘금빛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김민수는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의 아쉬움을 이번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는 반드시 금메달로 만회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태극권 전능에 출전한 장민규(전남도청)는 최종선발전에서 안현기(충북개발공사)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장민규는 오는 4월 초 김민수와 함께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본격적인 국가대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윤병용 전남우슈협회장은 “전남 우슈 역사상 투로와 산타 선수가 동시에 국가대표로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전남 우슈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있는 성과를 넘어 아시안게임에서도 선전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