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항공사 기장 살해 피의자는 50세 김동환(종합)

신심범 기자 2026. 3. 2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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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항공사 기장들에게 앙심을 품어 연쇄적으로 범행을 벌이다 1명을 살해한 전직 항공사 부기장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부산경찰청은 24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부산 기장 살해 사건' 피의자 김동환(사진)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경찰은 김동환의 범행이 특정중대범죄 피의자등 신상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상 공개요건(범죄의 잔인성, 중대한 피해, 충분한 증거, 공공의 이익)에 모두 해당된다고 보고 이번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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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신상정보 공개 결정

부산에서 항공사 기장들에게 앙심을 품어 연쇄적으로 범행을 벌이다 1명을 살해한 전직 항공사 부기장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부산경찰청은 24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부산 기장 살해 사건’ 피의자 김동환(사진)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경찰은 김동환의 범행이 특정중대범죄 피의자등 신상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상 공개요건(범죄의 잔인성, 중대한 피해, 충분한 증거, 공공의 이익)에 모두 해당된다고 보고 이번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 공개된 신상정보를 보면 김동환은 1976년 4월 26일생으로 50세다.

김동환은 지난 17일 오전 5시30분께 부산 부산진구 한 아파트에서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 A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A 씨 살해 하루 전인 16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한 주거지에서 직장동료였던 기장 B 씨를 살해하려 덮쳤으나 미수에 그쳐 도주하기도 했다. 김동환은 A 씨를 살해한 직후 경남 창원으로 가 또 다른 전 동료에게 범행하려 했다가 미수에 그쳤다. 이후 울산으로 도주했다가 범행 14시간여 만인 지난 17일 오후 8시께 경찰에 붙잡힌 뒤 지난 20일 구속됐다.

김동환은 공군사관학교 선배이자 한때 직장 동료였던 A 씨 등 기장 4명에게 앙심을 품고 치밀한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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