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아픈 홍명보호? '온몸'이 아픈 멕시코…포르투갈전에 주력 12명 부상으로 결장, 전술 흔들리나

김태석 기자 2026. 3. 2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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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미드필더의 연쇄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보다 더한 상황이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맞붙을 멕시코 역시 국가대표급 자원들이 대거 이탈했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이끄는 멕시코는 오는 29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아스테카에서 포르투갈과 친선전을 치른 뒤, 4월 1일 오전 10시 시카고 솔저 필드에서 벨기에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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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주력 미드필더의 연쇄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보다 더한 상황이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맞붙을 멕시코 역시 국가대표급 자원들이 대거 이탈했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이끄는 멕시코는 오는 29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아스테카에서 포르투갈과 친선전을 치른 뒤, 4월 1일 오전 10시 시카고 솔저 필드에서 벨기에와 맞붙는다. 유럽 정상급 전력을 상대로 전력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팀 상황은 녹록지 않다. 멕시코 매체 TV 아스테카는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최대 12명의 선수가 부상 등으로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탈이 예상되는 선수는 루이스 말라곤, 로드리고 우에스카스, 헤수스 오로스코 치케테, 루이스 차베스, 마르셀 루이스, 에드손 알바레스, 산티아고 히메네스, 세사르 우에르타, 루이스 로모, 마테오 차베스, 훌리안 아라우호, 힐베르토 모라다. 이 가운데 말라곤, 우에스카스, 오로스코 치케테, 차베스, 마르셀 루이스 등 다섯 명은 월드컵 본선 출전 자체도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TV 아스테카는 "아기레 감독은 핵심 전력 다수가 빠진 상황에서 제한된 자원으로 전술을 다시 구성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멕시코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이 상대할 팀 가운데 가장 까다로운 상대로 평가된다. 북중미를 대표하는 강팀일 뿐 아니라, 멕시코 원정은 유럽과 남미 강호들도 부담을 느끼는 환경이다. 고지대라는 특수한 조건까지 더해지는 만큼, 멕시코의 전력 변화는 한국 입장에서도 주목할 수밖에 없는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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