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의 달라달라', "깨발랄 여주와 시니컬 남주의 로코 느낌 넘치는 여행기 될 것"[스한:현장](종합) 

모신정 기자 2026. 3. 2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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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과 나영석 PD가 미국 텍사스 여행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나영석 PD와 김예슬 PD, 이서진이 참석해 프로그램 제작과정부터 에피소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나영석 PD는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새 예능을 선보이는 부담에 대해 "부담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시간날 때 유튜브용으로 즐겁게 촬영하자는 콘셉트로 시작했었는데 갑자기 부담은 된다"며 "한편 넷플릭스에서 방송되는 이서진의 여행 콘텐츠가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다. 부담되지만 즐겁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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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의 달라달라' 김예슬 PD, 이서진, 나영석 PD ⓒ넷플릭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이서진과 나영석 PD가 미국 텍사스 여행에 나선다.

24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새 예능프로그램 '이서진의 달라달라'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영석 PD와 김예슬 PD, 이서진이 참석해 프로그램 제작과정부터 에피소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서진의 달라달라'는 이서진과 나영석 PD의 계획도 없고 대본도 없는 미국 방랑기 예능이다. 텍사스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기는 '텍사스 덕후' 이서진과 그를 올망졸망 따라나선 나영석 일행의 좌충우돌 여행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영석 PD는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새 예능을 선보이는 부담에 대해 "부담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시간날 때 유튜브용으로 즐겁게 촬영하자는 콘셉트로 시작했었는데 갑자기 부담은 된다"며 "한편 넷플릭스에서 방송되는 이서진의 여행 콘텐츠가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다. 부담되지만 즐겁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서진은 "'달라달라'는 원래 '뉴욕뉴욕'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시작했다. 이어 '뉴욕뉴욕'은 유튜브용으로 촬영했는데 이번에 넷플릭스와 간다고 해서 열심히 해야겠다 싶더라. 넷플릭스라서 뭔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미국 뉴욕 동부와 텍사스 중 고민하다가 스태프들 선택으로 텍사스를 택하게 됐다는 이서진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요즘 미국에서 텍사스 주가 대세다. 많은 기업들이 이주했고 테슬라나 이런 회사가 다 텍사스에 와 있다. 텍사스는 날씨도 좋고 살기 좋아서 '은퇴하면 이런 데 와서 살아야겠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서진의 달라달라' 김예슬 PD, 이서진, 나영석 PD ⓒ넷플릭스

나영석 PD는 이어 "평소 이서진 씨와 여행을 갈 때 이만한 가이드가 없다고 생각했다. 이번에도 즐겁게 다녀왔다"며 "정해진 대로 간다기보다는 이서진 씨가 좋아하는 곳에 가서 먹고 하는 여행이니까 편안하게 따라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예슬 PD 역시 "여행 프로그램을 할 때 주체적이지 않고 따라가는 게 처음이었다. 이서진 씨의 다양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고 텍사스가 얼마나 매력적인 장소인지도 깨닫게 되는 여행이었다"라고 밝혔다. 

나영석 PD는 이서진 덕분에 의류 쇼핑을 많이 하게 된 사연도 전했다. "서진이 형이 저희한테만 늘 사라고 한다. 미국 다녀와서 옷이 늘었다. 가스라이팅처럼 '이게 대세야'라면서 계속 사락 한다. 예슬 PD에게는 하프 집업이 대세라고 했다"라며 "이 옷도 미국에서 산 옷이다. 미국 폴로는 아울렛에서 사면 싸다고 하더라. 옷을 몇개나 샀는지 모른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나영석 PD와 김예슬 PD는 이서진표 여행 코스의 특징에 대해서도 짚었다. 두 사람은 계획도, 목적도 없이 가이드 취향대로 흘러가는 제멋대로 방랑 여행'의 특징을 꼽았다. 김예슬 PD는 "정석적이지 않은 여행의 재미가 있다. 이서진 씨의 취향, 라이프 스타일 등이 반영돼 이서진을 보는 프로그램이 맞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안했다. 나영석도 "가이드북을 따라가는 여행은 아니고 본인의 취향을 따라가는 여행이다. 이서진 씨의 취향에 따른 여행 루트를 구경하는 재미들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서진의 달라달라' 이서진 ⓒ넷플릭스 

특히 김예슬 PD는 '꽃보다 할배' 시리즈와 '삼시세끼' 등을 함께 하며 어느새 15년 넘는 우정을 자랑하게 된 이서진과 나영석의 케미스트리를 보는 재미에 주목해달라고 밝혔다. 김 PD는 "후반 작업하면서 느낀 게 두 분이 깨발랄 여주와 시니컬 남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장에서 티키타카카 잘 맞는 느낌이었는데 후반 작업을 하면서 보니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 느낌이었다"라며 프로그램의 남다른 재미를 꼽았다. 

이서진은 이번 여행에 대해 "가이드로서 즐거운 마음이었다. 인솔하는 여행자들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서진의 달라달라'는 2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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